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강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자랑했다.남자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남자 결승에서 독일을 5-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지난 23일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남자 대표팀은 독일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김우진-이우석-김제덕 순으로 활을 쏜 한국은 큰 실수 없이 꾸준히 9~10점만을 쏘며
대한축구협회가 이창원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소집되는 U-19 대표팀 명단을 24일 발표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웨이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의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4일 우즈베키스탄, 7일 베트남, 10일 중국을 상대한다.소집 명단 24명 중 18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파는 일본에서 뛰고 있는 골키퍼 김민준 1명이다. 21명이 2005년생이며, 고종현, 윤도영(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서울에서 제이슨 메터니 미국 랜드 연구소장과 만나 기술·안보 경쟁과 자국 우선주의 정책이 심화하는 통상환경에서 한국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랜드연구소는 국방과 기술·안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정부의 정책 수립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싱크탱크다.안 장관의 이번 면담은 랜드 연구소 대표단이 우리 기업과 전문가들을 만나 국방, 기술·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방한한 것이 계기가 됐다.안 장관은 “지금까지 한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 반도체법 등 미국 내 투자를 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젊은 피를 앞세워 다시 ‘우생순’에 도전한다. 우생순의 배경이었던 2004년에 태어난 선수가 이제는 대표팀 일원이 돼 새로운 ‘우생순’을 외친다.한국은 지난해 8월 일본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1위로 직행 티켓을 획득,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일궜다.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중 구기 종목은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다. 축구, 배구, 농구 등 다른 구기종목이 본선 진출에 실패, 여자 핸드볼에 거는 기대가 더 커졌다.2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시’ 임시 감독과 함께한다. 수장 공백이 길어지면서 6월 A매치는 정신력, 체력,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삼중고 속에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3월 A매치 2경기를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 데 이어 다시 한
적임자를 찾지 못한 대한축구협회가 또 축구대표팀을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른다. KFA는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 전 울산 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현재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에서 3승1무로 4개 팀 중 1위를 달리고 있어 최종예선 진출이 유력하다. KFA는 “국가대표팀 감독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한국은 지금 잘 살만한 데 그냥 분열이 아니고 상대를 꺾어내려는 마음으로 분열돼서 참 어렵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자신의 고향인 경북 포항을 방문해 이틀째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께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포항 남구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조찬 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 철저히 분열됐다. 인정을 안 한다. 이런 것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통령은 최근 한국 사회를 언급하며 " 철저히 분열됐다. 인정을 안 한다. 이런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에서 양국의 교역과 투자, 디지털 등 분야의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약속하는 문서 서명식을 참관했다.윤 대통령은 “양국은 1997년 재수교 후에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뤄왔다”며 “양국 간 교역은 20배 증가했고, 인적 교류도 150배나 늘었으며 한국은 캄보디아의 제2위 투자국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1만 가구의 한-캄보디아 다문화 가족은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고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17세 이하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 U17 여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한국은 6일 오후 5시 인도네시아 발리 트레이닝 센터에서 북한을 상대로 A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9일 오후 8시 인도네시아, 12일 오후 5시 필리핀과 조별리그 2·3차전을 치른다.이번 대회는 8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상위 3개 팀은 오는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2024 국제축구연맹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무역과 보건, 치안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제2위 산유국이자 다이아몬드, 코발트 등 중요 광물자원 부국인 앙골라 대통령의 양자 방한은 2001년 이후 23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앙골라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한국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제 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상회담에서 양국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더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부평구는 28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차준택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 관련 교수,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장,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아동정책 관련 다양한 제언과 기본방향 수립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경기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용역사는 중간 보고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양남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치패 12만 마리 방류
경주시가 29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양남면 수렴항, 지경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 가족정책 ‘콘트롤타워’ 문 활짝
충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가족정책을 선도할 거점 기관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도는 29일 홍성군 홍북읍에서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가족정책 지원을 위한 광역 기능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 문성제 선문대 총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시군 가족센터장과 종사자, 관계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소식은 1부 현판 제막식,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인 가구 수는 34만 741가구로 도 전체 가구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치매극복 실종예방 배회모의훈련 실시
경주시보건소는 28일 안강전통시장에서 치매 안전망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배회모의훈련’을 진행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보건소, 척추근육 강화 낙상방지 운동교실 운영
경주시보건소는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2024년도 2회차 척추근육 강화 낙상방지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