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재난에 취약한 노동자, 농어민 등을 보호하기 위한 과제가 모색된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0일 오후 1시 오션스위츠호텔 2층 캐놀라홀에서 2025 제주인권포럼 환경 세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 세션은 ‘기후위기 최전선 제주, 인권의 눈으로 기후위기를 말하다’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이 되어 가는 기후재난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혹한기 대비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주거상향지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주거복지센터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도내 주거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장갑 △넥워머 △귀마개 △방한덧신 △마스크 △핫팩 등으로 구성된 혹한기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공공임대주택 또는 민간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주거취약계층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8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자율안전관리 홍보 캠페인을 했다.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주요내용은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활동 △관계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및 소방시설 점검 △비상소화장치 조작훈련 등이다.한종우 서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김예지 의원이 아동, 노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학대가 의심되면 제3자 대화 녹음을 허용하고 이의 증거능력을 인정하는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음을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저는 학대에 가장 취약한 아동, 노인, 그리고 중증장애인을 지키기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했음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3일, 민원응대 및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인권힐링클래스 – ESG 다육이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 교대근무 등으로 인권침해에 취약한 근로자의 심리적 회복 지원과 직장 내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추진됐다.특히 이번 인권힐링클래스는 단순한 힐링 체험 활동을 넘어, ESG 경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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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부산 태양광발전 에너지나눔 사회가치경영 사업」 4차 년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시 첨단산업국장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장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부울경본부장 ▲한화솔루션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이 사업은 '시민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폭염·혹한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2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충북 제천시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가구를 돕기 위한 특화사업 ‘겨울나기 마음이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15가구에 겨울이불을 지원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의 두께와 촉감 등을 직접 확인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모금회 연합모금 특화사업을 바탕으로 ‘마음담아 꾸러미 지원사업’, ‘당신의 소원을 말해주세요’, ‘취약계층 외식 상품권 지원사업’ 등
오산농협과 오산농협 육성 여성단체연합이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마쌀 10kg 100포를 비롯해 총 5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식생활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여성단체연합의 회원들이 직접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이기택 조합장은 늘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치는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협도 여성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
중국의 대규모언어모델 딥시크-R1이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25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독립 테스트에 따르면, 딥시크-R1은 특정 정치적 단어가 포함된 요청을 받았을 때 보안이 취약한 코드를 생성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팀은 50개의 코딩 과제를 여러 보안 카테고리로 나누고, 121개의 트리거 단어를 조합해 총 3만250개의 테스트를 진행했다.테스트 결과, 정치적으로
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동장 김형준)는 건강상태가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동주민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방문 건강 상담은 건강 스크리닝 과정을 거친 후 필요에 따라 돌봄 서비스와 연계하거나 보건소 건강관리 사업으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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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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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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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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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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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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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활성화 국비 96억6000만원 확보
             충북 보은군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6억6000만원을 확보하고 내년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상권 활성화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 교육부, 환경부 등 총 4개 부처 공모에 도전해 100억원에 육박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중소기업청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서 받은 19억6000여만원이 지금까지 보은군이 당해 확보한 상권 관련 국비 중 최고액이었으나 이번에 당시의 약 4.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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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놀자’ 마무리
대전 동구가 지난 6월부터 운영한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夜놀자’가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동구夜놀자’는 구와 상인회가 협력해 총 33회 운영됐으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중앙시장 겨울야시장’을 추가 12회 운영하며 총 45회 진행됐다. 야시장 기간 20여 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으며, 약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중앙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졌던 여름철에는 행사 구간에 쿨링포그와 이동식 냉풍기를 설치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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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서구의원, 지방의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이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최 의원은 같은 조례로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 중심 재난 입법의 완성도와 지속성을 연이어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 의원의 조례는 중앙정부 기준이 미처 포괄하지 못한 재난 사각지대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조적으로 보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는 ‘서구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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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제185회 2차 정례회 모두 마무리
  충남 계룡시의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85회 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계룡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에 대하여 원안가결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계룡시장이 제출한 3326억 8200만원, △2025년도 제3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431억 9800만원으로 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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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여자'안이서, 10개월간의 '민수정' 여정 마무리 "곧 다시 만나요!"
배우 안이서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가슴 벅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총 125부작의 긴 호흡을 자랑했던 이번 드라마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속에서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0개월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안이서는 극 중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로, 재벌 2세의 혼외자이자 재색을 겸비한 민강 유통의 전무 '민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안이서는 매회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럭셔리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