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에 제공된 풀무원 빵류 제품으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사례가 전국에서 총 7건, 25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빵류 섭취와 관련된 살모넬라 감염증 다기관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통해 과거 사례 3건, 유증상자 48명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추가로 확인된 사례는 경기 용인의 어린이집, 전남 나주의 학교, 경남 창원의 학교로, 모두 지난 5월 16~19일 사이 발생한 건들이다.기존 충북 청주·진천, 세종, 전북 부안 등 4곳에서 확인된 유증상자 208명을 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