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철강 제조업체 동일제강이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12일 공시에 따르면, 동일제강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 132만7000주를 처분한다. 처분 금액은 약 26억2746만원, 처분 단가는 주당 1980원이다.처분일은 10월 13일이며,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NH투자증권이 위탁중개업자로 참여한다.해당 주식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보통주로,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6.54%에 해당한다. 처분가는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 종가에 20.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가 Ti7을 출시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1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Ti7은 중국 시장에서 중대형 SUV로 분류되며, BMW X5, 메르세데스-벤츠 GLE와 비슷한 크기를 갖췄다. 실내 공간은 5인승 구조에 최적화돼 있으며, 후면에 외부 수납공간을 추가했다.Ti7은 유니바디 설계를 적용해 더 가볍고 강성 높은 차체를 구현으며, BYD의 디서스-C(Disus-C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IAA 뮌헨 모터쇼에서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현지 생산과 메가와트 충전 도입 계획을 밝혔다고 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알렸다.BYD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왜건 '실6 DM-i 투어링'을 공개하며, 2028년까지 유럽에서 생산된 BYD 전기차만 판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헝가리 공장을 확장하고, 2027년에는 럭셔리 브랜드 양왕도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BY
농기계 제조업체 주식회사 호산비전이 이앙기와 트랙터용 자율주행 기술과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호산비전은 2003년 국내 최초로 측조시비기를 개발·양산하며 일본산 제품 일변도의 농기계 시장을 국산화한 기업이다. 측조시비기는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땅속에 공급하는 기계로, 비료 효율을 최대 80%까지 높이고 벼 생육 편차를 줄여 수확량과 품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국산화 이전에는 농민들이 전량 일본 제품에 의존해야 했지만, 호산비전의 등장은 신속한 AS와 부품 교체를 가능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달 실시한 도·시군 합동단속에서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시설 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131곳을 대상으로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과 시군 환경부서 16개반 57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단속반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물질 제조업체, 폐기물처리업체 등 생활주거지 인근 및 민원 다발 사업장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자가측정 미이행 2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 가민이 '피닉스8 프로'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4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가민은 피닉스8 프로 시리즈를 통해 위성과 셀룰러 연결을 강화한다. 라이브트랙 위치 공유 기능을 지원하며, 셀룰러 신호가 없는 지역에서도 위성을 활용해 텍스트 메시지와 위치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피닉스8 프로 시리즈 중 마이크로 LED 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스마트워치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150명 규모의 추가 감원을 단행하며, 올해 두 번째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한다.4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전한 바에 의하면, 이번 감원은 R2 SUV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주로 영업 및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커머셜' 팀이 대상이다. 해고·조정 대상이 된 직원들은 재고용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다른 직무에 지원할 수 있도록 권장된다.앞서 리비안은 6월에도 전체 인력의
교육용 드론 제조 기업 에이럭스가 무인 항공기 부품·기체 제조업체 보라스카이의 주식 54만8235주를 33억7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럭스는 보라스카이의 지분 80.01%를 확보하며 방산 분야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취득 방식은 보라스카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 31일이다.보라스카이는 재무 상황이 악화된 상태다. 2024년 말 기준 자본총계는 -11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이며, 당기순손실은 5억3900만원을
강관 제조업체 하이스틸의 최대주주가 특수관계인 간 주식 증여를 통해 엄신영에서 엄신철로 변경됐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스틸은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엄신영 외 15명에서 엄신철 외 15명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지난달 29일, 엄정근 대표가 보유한 하이스틸 주식 168만주를 엄신철에게 증여하면서 이뤄졌다.증여 이후 엄신철의 보유 지분은 기존 157만주에서 325만3544주로 증가하며 단일 최대주주에 올랐다.기존의 단일 최대주주는
광주광역시는 경기 둔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3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100억원을 추가해 올해 총 400억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융자로 제공하게 된다.이번 조치는 광주시가 올해초 발표한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이다.지원 내용
미국 증시 가치를 평가하는 워런 버핏 지표가 220%를 기록하며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지표는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미국 국내총생산로 나눈 비율로, 닷컴 버블 당시 190%까지 상승한 바 있다.이는 주식시장 가치가 경제 규모보다 빠르게 증가할 때 과열을 경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수치는 장기 평균보다 68.63% 높으며, 이는 평균보다 약 2.2표준편차 위에 있는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이를 주식이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10월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10월은 ‘정신건강의 날’, ‘흰지팡이의 날’,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등 장애인 관련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달이다.제12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10월 15일 오전 11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다.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로 지정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 캔 두 잇’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서귀포시는 올해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서귀포 관광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관광상황실 운영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시 관광상황실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를 총괄로 관광안내소 5개소와 제주올레안내소 7개소를 포함하여 연휴 기간 총 112명이 근무하면서 각종 관광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여행 중 발생하는 관광 불편사항 접수 시 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시 조치하여 관광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9. 8. ~ 9. 30. 기간 관광사업장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