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에도 국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되도록 11월 한달간 정보통신기술 기반시설에 대한 ‘2025년도 ICT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ICT 기반 핵심 설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비상상황에서도 대국민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외부협력업체와 합동으로 △비상전원장치 및 배터리 관리 △전기·소방·냉난방설비 유지·보수 △소방시설·항온항습설비 등 재난대비시설 보호계획 이행 현황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2일 산업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미 관세 피해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자료 부정확성과 용어 사용의 혼선을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자료상으로는 5억 원씩 현금이 직접 지원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융자·보증·이자 보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사업 구조를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대상이 미국 수출기업뿐 아니라 타국 수출기업까지 포함되어 있음에도 설명이 부족했다”며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충북연구원, 충북여성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김종필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결원이 10명에 달한다”며 “주요 부서의 인력 부족이 업무 공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결원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인력 충원과 인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충주농산물검사소의 보안 취약 문제와 여성 근무자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동우 의원은 “충북도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검사에 관한 조례가 시행된
충북 진천군 새마을부녀회는 8일 청주시재활용센터에서 ‘장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개최했다.새마을지도자 진천군 협의회와 진천군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의 협력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조손,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 아동들은 △업사이클링 교육 △커피박 키링 제작 △센터 시설 견학 △아픈 지구에 편지쓰기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했다.김영선 회장은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 내 맨홀추락방지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침수 문제가 있는 중점관리지역 내에 맨홀 이탈 및 파손에 따른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2025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됐다.시는 맨홀틀 및 추락방지망 교체가 시급한 92곳을 대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맨홀 내·외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보수작업을 진행해 지반 내 싱크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0월 27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울산 소재 ‘삼영순화 온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기간 중 화학테러·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화학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화학테러·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효사랑 생신잔치’ 지원사업으로 10월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를 방문 안부를 묻고 생신상을 차려 생신잔치를 열어드렸다.일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해당 월에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1~3가구를 방문 찾아가는 생신잔치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이 없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9월까지 총 21가구 지원을 완료하였고 올해 독거노인 가구 총 30가구를 방문․지원할 예정이다.
LS전선이 노르웨이 딥오션, 에퀴노르, 아커BP,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등과 함께 ‘전기 가열식 해저 파이프라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기존 외부 열선 방식과 달리 파이프라인 내부에 히팅 케이블을 삽입해 바닷속 저온에서도 원유가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혁신적 방식으로, 심해 유전 개발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LS전선은 핵심 부품인 히팅 케이블을 개발해 2028년부터 단독으로 양산
22시간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0~14일 5일간 진행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이번 감사는 제11대 기획재정위원회의 마지막 감사로, 기획조정실·균형발전기획실·평화협력국·감사위원회·도민권익위원회 및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기획재정위원회는 세수 결손과 지방채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복지·어르신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집중 점검했다.아울러 세수 추계의 정확성 확보, 지방채 관리, 주민참여예산 회의록 공개 확대 등 예산 운영 전반의 투명성 강화를 주문했다.또
서희봉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구조·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신건강 보호와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서희봉 위원장은 13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4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 중 경남소방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대형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공무원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경남에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소방청의 마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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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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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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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의 표준과 규범을 결정하는 ‘전기설비기술기준’의 개정 논의가 본격화됐다.대한전기협회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2025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돼 급변하는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기준·KEC의 향후 개정 방향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정부·산업계·학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세미나는 “향후 전력산업 전반의 기준을 좌우할 분기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오전 세션에서는 대한전기협회가 2025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제·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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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직원들의 주식 기부를 허용하며, 내부 불만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17일 IT매체 더 버지는 오픈AI가 최근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2019년 수십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받은 직원들이 기부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하지만 참가자들이 기부 금액과 구체적인 사항을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논란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요구하는 20영업일보다 짧은 기한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오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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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이나 파티, 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소비되는 이른바 ‘클럽 마약’ 규모가 최근 5년간 7.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세청이 클럽·파티·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소비되는 마약류 밀반입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9월까지 클럽 마약 적발량은 115.9㎏으로, 2021년 15.8㎏의 약 7.3배 규모다. 이는 약 23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전체 적발 건수는 2021년 215건에서 116건으로 줄었다. 과거와 비교해 1㎏ 이상 대형 밀수 건수가 늘어난 것이다. 클럽 마약은 대표적으로 MDMA, 케타민,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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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가 2025년 연례 보고서 '옥토버스 2025'를 발표하며, 플랫폼 내 개발자 증가와 프로그래밍 언어 트렌드를 공개했다. 17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깃허브 프로젝트 수는 6억3000만개로 집계됐으며, 지난 1년간 1억8000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새롭게 유입됐다. 총 기여자 수는 11억2000만명을 돌파하며, 깃허브의 개발자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국가별 개발자 수 순위에서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