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하부 지장물 매설현황 정확히 파악하고 위험성 평가 필요”공동 발견 위한 지표투과레이터 검사 맹신은 금물서울 도심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땅꺼짐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싱크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국민들은 언제 어디에서 땅 밑으로 쑥 빠질지 몰라 길 다니기가 불안한 실정이다. 땅꺼짐 방지에 대한 지금까지의 정책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지난 8월 29일 서울 연희동 4차선 도로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차량 한 대가 땅꺼짐을 미처 피하지
제주 남조로에서 트럭이 도로변 돌담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42분쯤 제주시 조천읍 에코랜드 입구 인근 도로에서 트럭이 돌담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트럭 운전자 70대 남성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의 한 도로에서 70대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차량 여러 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가 몰던 택시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출발해 앞선 차량을 들이받았다. 해당 택시는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은 뒤 교차로를 가로질러 계속 달리다 인도 위로 올라가 도로로 진입하던 차량 1대와 도로를 지나던 차량 1대를 추가로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추돌 사고 과정에서 파손
일산동부경찰서는 9일 ‘일산 문화공원’ 앞 도로에서 명절을 앞두고 이륜차‧PM 교통사고 등 고비난‧고위험 위반행위 증가에 따른 시민의 ‘도로 위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단속‧홍보를 포함한 전방위적 안전활동을 전개하였다.이날 단속은 경기북부경찰청 이륜차‧PM 특별교통안전 대책 일환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증가 추세에 있는 고위험‧고비난 이륜차‧PM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교통안전 활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 이
대구 명덕역 인근 도로에서 80대 보행자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11일 대구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2분쯤 남구 명덕역 인근 편도 3차로 도로 2차로에서 신호 변경에 맞춰 출발하려던 21t 화물차가 80대 여성 A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TV 영상 확인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청주에서 70대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지만, 병원 16곳에서 이송 거부당한 끝에 4시간 반 만에 강원도 원주의 상급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응급 환자를 치료할 의료진이 부족한 탓이다.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차선 변경을 하던 46인승 전세버스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는 다리 골절과 주요 장기 손상 등 큰 부상을 입었다.A씨는 전문 장비와 의료진이 있는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위급한 상항이었지만, 치료 가능
통영해양경찰서 거제남부파출소 소속 반윤혁 경장이 1주일 새 2명의 심정지환자를 구했다.통영해경은 지난달 31일 저녁 8시께 거제시 아주동 인근 도로에서 심정지환자를 발견한 반 경장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휴무를 맞아 처가 식구들과 자신의 승용차로 이동 중이던 반 경장은 앞서 가던 차량의 뒷좌석 문이 갑자기 열리며 사람이 도로로 굴러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을 정차한 후 현장으로 달려갔다.현장에는 갑작스레 차량에서 떨어져 심정지가 발생한 10대 남성 A씨와 도움을 요청하는
거제시 동부면 지방도 1018호선에서 10대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22분께 거제시 동부면 평지마을 인근 왕복 2차로 도로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타고 있던 4명 중 2명이 숨졌고, 운전자와 또 다른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SUV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경북 의성에서 달리던 1t트럭과 전동차가 충돌해 80대 여성이 숨졌다.27일 의성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4분쯤 의성군 금성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과 전동휠체어가 출동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전동휠체어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1t 트럭은 의성에서 군위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고, 전동차는 도로 우측 농로에서 주도로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는 40대가 같은 혐의로 또 검거돼 결국 구속됐다.22일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께 창원시 진해구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했다.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나왔다.사고로 차량 일부가 파손되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씨는 지난 4월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 동종 전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경찰은 재범 가능성과 도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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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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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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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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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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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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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대전(4승 2무) vs 전북(3승 1무), K리그1 하위권 경쟁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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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탄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팀끼리 정면승부가 주말에 펼쳐진다.상대 기세가 워낙 매서워 각각 6경기, 4경기 무패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 가운데 한 팀은 무패행진이 끊길 수 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과 김두현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를 통해 맞붙는다.두 팀은 나란히 9, 10위에 자리해있다. 대전이 8승 10무 12패로 승점 34를 쌓아 9위, 전북이 8승 9무 13패로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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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광물자원 채취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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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9일 해저광물자원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납세의무 성립 시기를 규정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지하자원을 채광하는 자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그 성질이 유사한 해저광물자원의 채취는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 그러나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것은 어로제한 등 주변 지역의 개발을 제한하고 있어 환경보호와 개선 사업 등을 위해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자에 대해서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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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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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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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