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창원시를 찾아 창원 성산 강기윤 후보를 지원했다.창원성산은 2000년대 이후 치러진 7번의 선거에서 진보정당이 4번, 보수정당이 3번 승리했다. 현역 의원인 강기윤 후보는 이곳에서 3선에 도전한다.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강 후보와 함께 성산구 가음정전통시장을 찾아 유권자에게 지지를 당부했다.그는 "부산과 낙동강 벨트에도 어려운 곳이 많이 늘어나 이번 선거가 정말 어렵다"며 "선거가 잘못되면 나라가 망한다"고 주장했다.이어 " 민주당이 국회에서
제천·단양선거구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전국 5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좋은 후보 선정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달 29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전체 254개 지역, 후보자 697명을 대상으로 청렴성 및 도덕성, 사회적 공헌 활동 그리고 건전한 정치 철학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엄 후보를 `좋은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충북지역 현역 총선 출마자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엄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초선임에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3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 관련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국회 임기 중에 실형이 확정된다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별도 입후보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 현역 초선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 여전한 현역 ‘천자문 1천 번 쓰기'에 도전담수회와 춘추회, 향교, 서원 등에서 활동하며 그는 지금도 성찰하고 배우는 데 게을리하지 않는다. 유림으로 성주, 안동, 문경, 예천, 영주, 청송 경산 등 100여 곳 넘게 출입하며 유교 정신을 되살리고 일깨우는 데 노력했다. 담수회에서는 15년 정도 부회장을 맡았고 지금은 마지막 봉사로 ‘고문’을 맡고 있다.88세에 구미 직장을 그만두면서 천자문 공부에 매달리게 되었다. 집에서 붓글씨로 직접 한 글자, 한 글자씩 쓰고 뜻을 새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집에 오는 결산서며 공문의 이면지
여권의 총선 참패에 따라 국무총리 및 대통령실 비서실장 교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우선 한덕수 총리의 후임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주호영·권영세 국회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권영세·주호영 국회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점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민주당 출신이어서 야당의 임명 동의를 얻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재적인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을 얻어야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하
지난해 구재이 세무사회장 집행부 출범 이후 대강당과 1층 현관 리모델링으로 회원 편의시설을 확충, 새롭게 변신한 서초동 세무사회관이 4.10 총선에서 후보자 토론회 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언론에 연일 보도돼 세무사 홍보로 이어졌다.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된 22대 총선 토론회에는 서초구 지역을 포함해 동작구, 관악구의 갑·을 등 6개 선거구의 현역 국회의원 홍익표·김병기·조은희·정태호 후보자를 비롯해 총 14명의 후보자가 세무사회관을 찾았다.대형LED 전광판으로 교체된 6층 대강당이 메인 토론회장
대전에서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 2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충청권 전체로 봐도 역대 두 번째이자 39년만의 기록이다.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박정현·황정아 당선인.유성구을의 황정아 당선인은 최종 득표율 59.76%로 5선 현역인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대덕구의 박정현 당선인은 최종 50.92%를 득표해 검사 출신인 박경호 국민의힘 후보와 현역 지역구 의원인 박영순 새로운미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대전 한권수기자
4·10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당선인들의 '사법 리스크'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총선에서도 이미 기소가 돼 재판을 받고 있거나 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당한 당선인들이 적지 않아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이탈자'가 생기지 않을 지 우려가 나온다.11일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역 의원이 재판에 넘겨져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거나, 당선인 배우자나 회계 책임자가 벌금 300만원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다. 국회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을
“저를 믿고 다시 선택해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서영석 당선자는 “유례없는 현역 국회의원 3인 경선부터 본투표까지 숨 가쁘게 달려 온 순간순간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깊은 성원은 제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며 지역주민에게 당선의 공을 돌렸다.서 당선자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부천정 지역구가 선거구 획정으로 합구된 부천갑으로 출마해 치열한 경선을 거쳐 재선의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다.서 당선자는 “이번 총선은 그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고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다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김한규·위성곤 후보가 동반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은 설욕을 노린 국민의힘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3석을 모두 휩쓸면서 ‘6연속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현역 의원인 위성곤 당선인은 3선 고지에 올랐으며 김한규 당선인도 재선의 기쁨을 누렸다.또 문대림 당선인은 처음 출마한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두며 여의도에 입성했다.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24년 간 단 1명의 국회의원도 배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10일 오후부터 실시된 4·10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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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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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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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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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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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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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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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고문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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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는 모두 다른 씨앗을 품고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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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신을 딩크족으로 소개한 40대 변호사는 아이가 없으니 양육 문제로 싸울 일이 없고 경제적 여유로 해외여행도 자주 간다고 한다. 손자를 원하는 부모님은 넉넉한 용돈으로 효도를 대신하고 양육비로 노후 준비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두 패로 갈라졌다. 부모 대 딩크족.부모는 물질로 보상되지 않는 가치의 영역이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자 그 역할이 아무리 고귀해도 타인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방어적 공격이 펼쳐진다. 부모이자 교육공무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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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추경 12개 사업 75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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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확정의결 했다. 예결특위는 계수조정을 통해 시교육청에서 요구한 914억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총 12개 사업 75억원을 삭감했다. 주요 사업의 삭감내역을 보면 교육위 예비심사에서 삭감되었던 △디지털 교육운영 57억8800만원, △학교일반시설증개축 2억9900만원, △화장실개선 6억3600만원 등이다. 교육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내용 중 △교육지원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