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으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일정이 사실상 시작됐다.수능 성적은 12월 6일 통지되고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 등록 기간은 12월 16~18일이다.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사이에 이뤄진다. 정시모집 전형은 가군이 2025년 1월 7일, 나군은 1월 15일, 다군은 1월 23일부터 시작된다.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미리 정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수시 모집에서 수능 이후 면접 및 논술 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
의정부 주한미군 공여지가 경기 북부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의정부 미군 공여지 캠프 잭슨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이영봉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4일 끝나면서 수험생들은 대입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불안해하고 있다. 수시지원자들은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지, 정시지원자들은 가채점 점수로 목표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많다. 대학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가 공개한 가채점 성적대별 정시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상위권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서울 소재 대학의 상위권 학과, 지방 소재 대학의 의약학계열 학과들에 지원 가능하다. 수험생들 모의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해 각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른 지원 가능성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상위권 수험생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능보다 대체적으로 쉬웠다는 평가다.특히 올해 수능은 의대 증원으로 인해 N수생이 2004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았는데 최상위권 변별력은 작년보다 떨어져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수능 성적은 12월 6일, 수시모집 합격자는 12월 13일까지 발표되고, 수시 합격자 등록은 12월 16~18일, 정시 원서 접수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이뤄진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미리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대학 지원
김해시가 추진하는 대형사업이 ‘주먹구구식 행정’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계획단계부터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종합적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해시의회 강영수 의원은 “지난 2020년 5월 김해시는 ‘국립 김해숲체원’ 유치에 성공했지만, 유치 발표 5개월 후인 10월 김해시·산림복지진흥원·남부지방산림청 등 삼자가 맺은 업무협약에서 갑자기 숲체원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전액 김해 시비로 지원할 것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토지 보상 등 사업과 관련해 결국 사업비 증가와 사업 지연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트럼프 포비아’가 고조되고 있다. 외교와 안보,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친 공포증이다. 특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적 관세 정책과 공급망 리스크로 직간접적인 타격이 우려된다. 자동차가 견인해 온 울산 경제에도 먹구름이 끼이고 있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최근 트럼프 재선 시 모든 자국 수입품에 대해 10%의 보편적 관세를 적용하고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25%p 올리면 한국 수출은 최대 450억달러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
지난 6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것을 계기로, 미국 증권시장 상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상장제도 및 절차를 면밀히 검토한 후 회사에 가장 적합한 상장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삼일PwC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 주관으로 열린 ‘국내 혁신 기술기업을 위한 미국진출 성공 IT 전략 세미나’에서 삼일PwC 소속 글로벌 기업공개팀이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글로벌 IPO팀에 소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한 것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이 진솔한 사과와 김 여사 대외 활동 중단, 국정 쇄신 약속을 했으니 이제 우리는 이를 지켜보고 단합해 나라를 혼란으로부터 안정시켜야 할 때"라고 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국정을 혼란으로 몰고 가는 경박한 촐랑거림은 없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트럼프 2기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신속히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여당을 향해
모든 계획에는 때가 있고 실행에 시간이 걸린다.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계획을 세워야 실패하지 않는다. 그런 차원에서 신규 도로나 도시 가로수 변경 시 유실수로 조성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충청북도 영동군은 지역 특산물이 감나무로 도시 가로수를 조성해 열매가 붉게 익는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우리 지역에도 이런 유실수로 가로수를 조성해도 좋을 듯하다. 진영은 단감으로 유명하니 단감나무로 가로수를 조성해도 좋을 것이다.가로수는 무엇보다 병충해에 강해야 하고, 또 경관적으로도 아름다워야 한다. 잘 자라고 관리도 쉬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신청·접수
2시간전
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얼굴] 이만우 홍천나누미봉사단 제3대 단장에 선출
3시간전
강원 홍천의 업체대표 및 전문적 재능기부를 통해 2018년부터 학생가구를 중심으로 특화된 집수리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는 홍천나누미봉사단의 제3대 단장이 새로이 선출됐다.이만우 제3대 신임 홍천나누미봉사단장은 “한부모 및 다문화와 조손가정 등 학생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전문 재능기부 집수리로 특화된 봉사활동을 펼쳐온 만큼 지역의 학생들이 좀 더 밝고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신임회장은 홍천 출신으로 한서문화제위원회 홍보부장, 홍천향교청년유도회장, 홍천군체육회 이사, 홍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 타결... '청신호'
3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12월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행, 경품지급 예정
3시간전
삼척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경품을 지원함으로써 자진 납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마련했다.추첨 대상은 2023년 2기분 자동차세를 포함한 2024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납부자, 1월 연납 자동차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을 추첨하였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의점과 장바구니에서 찾은 인사이트, 내년 전망은?
4시간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먼저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 코리아의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 통념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