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에 있을 22대 총선의 출마자는 전부 몇 명이나 될까. 비례대표를 포함해 604명밖에 되지 않는다. 생각보다 적다. 그 정도의 숫자라면, 떨어질 때 떨어지더라도 604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3월31일자 모 신문에 의하면 604명 중 정당의 추천을 받고 출마하는 법조인의 숫자는 103명이라고 한다. 전체의 17% 가량이다.8년 전의 20대 총선에서는 126명이 출마했고, 4년 전의 21대 총선에서는 118명이 출마했는데, 이번 총선에는 103명이 출마했으니 갈수록 법조인 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세무사 출신 1명과 공인회계사 출신 4명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조인 출신은 모두 61명으로 직전 선거였던 제21대 총선에서의 46명 보다 15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법조인 출신이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하자 최근 직역 간 업역을 둘러싼 갈등이 예민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자격사 업계의 총선결과 분석이 다양해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인 명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무사 자격을 보유한 당선인은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인회계자 자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법조인 3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벚꽃이 만개한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지난 5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2014년에 졸업한 3기 졸업생들이 졸업 10주년을 기념해 모교 방문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3기 졸업생들이 재학
2025학년도 전국 25개교 법학전문대학원 전형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정원은 2000명으로, 가군은 서울대 150명 등 19개교 902명 나군은 고려대 120명, 연세대 120명 등 19개교 1098명이다.2025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은 7월 21일 전국 9개 지구에서 진행된다. 법학적성시험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로스쿨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다.서울대는 가군 모집정원 150명(일반전형 139
전세계적인 금융전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지주회사의 운용 기준과 향후 비전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국지주회사법학회'가 창립됐다. 한국지주회사법학회는 지난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금융연구 대회의실에서 교수, 법조인, 금융실무자 등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어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박승두 박사가 선출됐고 감사에는 배영석 회계사와 윤승철 회계사가 선임됐다. 총무이사는 한광수 강원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박승두 회장은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지주회사의 설립을 금지해 오다 IMF 구제금융 이후 기
‘영남 중심주의’. 국민의힘 낙선자들이 쏟아내는 말로, 여권의 4.10 총선 패배의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여권이 패배한 이유는 수도권에서 102대 19, 충청권에서 21대 6으로 완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패배 이유를 영남당이라서 당지도부나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못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주장이 바로 ‘영남 중심주위’이다.그러나 ‘영남 중심주의’ 비판 핵심은 6월말 전대에서 수도권의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당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당 지도부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위한 겉포장지일 뿐이다. 그러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60명 넘는 법조인 출신 후보들이 당선된 것으로 파악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당선인 명부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서 당선된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61명이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37명, 국민의힘·국민의미래에서 20명의 법조인 출신 후보가 당선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의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각각 3명과 1명이었다.이 중 변호사 출신이 32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에서 당선돼 5선 고지에 오르면서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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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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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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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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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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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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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는 지난 26일 하귀2리 해안가 일원에서 청정제주 지킴이 활동을 위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중문화교육협의회 및 주제주중국총영사관 등 8개 단체가 합동으로 참가한 가운데 구역별로 나뉘어 정화활동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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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속 도서관 문화 눈길
군대 안의 도서관 문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독서문화 진흥으로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손잡고 책문화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한라도서관은 지난달부터 해병대 제92대대 내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효율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보유 장서의 다양성 확보와 원활한 순환을 위해 매월 200여 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고 군 공동체에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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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도서관 종합자료실 내달 2~21일 전기공사로 휴관
조천읍도서관은 독서하기 좋은 조도로 실내 열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LED 등기구 교체 전기 공사를 진행하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부분 휴관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간 공사 장소인 2층 종합자료실 사용이 중지된다.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층 종합자료실 내 열람 공간은 1층 강의실로 이동하고, 노트북 사용 코너와 이용자용 프린터기 운영 장소는 2층 쉼터로 변경된다.종합자료실 도서 대출은 서가를 열람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직원 의뢰를 통해 책을 빌려주는 폐가식 방식으로 운영된다.1층 어린이 자료실과 2층 쉼터,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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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동심의 기억 화폭에
유년 시절 산책했던 숲속 기억을 순수한 동심으로 그려낸 미지의 세계가 펼쳐진다.루씨쏜아뜰리에은 다음 달 2일부터 26일까지 아뜰리에 일원에서 김지연 개인전 ‘숲속의 메아리’를 개최한다.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어릴 적 숲속 산책에 대한 상상과 자연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동심 속 이상세계, 미지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이 소개된다.초록계열의 자연과 산을 배경으로 동심을 유발하는 표정 없는 토끼들이 등장하며, 미지의 이상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 식물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식물을 통해 표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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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량의 국민의힘 지도부...비대위원장 선임 가능할까?
4·10 총선 패배후 격량에 휩싸인 국민의힘이 당선자 총회에서 비대위원장을 선임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연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비대위원장은 조기 전당 대회를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것이 주된 역할로 전권을 쥐고 당 수습을 이끌수 없어 권한이 제한적인 데다가 임기 또한 두 달 안팎 이다. 따라서 당내에서 비대위원장을 선뜻 맡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