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캐나다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용 피더관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피더관 수주는 중국과 캐나다 원전에 이어 다섯 번째다.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캔두 에너지에 2027년까지 총 1,520개의 피더관을 공급할 예정이다.캐나다 가압중수로형 모델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오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
전통문화라 하면 유교문화를 떠올릴 때가 있으니 괴이하다. 오랜 세월 계통을 이루며 내려와 우리의 고유한 가치로 인정하는 문화를 일컫는 말인데…. 제주는 다섯 명의 현인, 우암 송시열,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현, 동계 정온 등 이른바 오현선생을 비롯해, 추사 김정희, 면암 최익현 등 수많은 명유들의 가르침과 발자취가 생생하게 남아 있는 지역이다. 어쩌면 전통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도 유교경전이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명확한 기록은 잘 모르겠다. 그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6~24일 다섯 차례에 걸쳐 애월읍·한림읍·한경면 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명과 함께 문화체험을 실시했다.이 기간 참여자들은 에코랜드 테마파크 기차여행과 성은녹차마을 족욕체험 등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이런 구경을 어떻게 해보겠냐”며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준데 고마움을 전했다.양지혜 센터장은 “사회활동의 당당한 주체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긍정적으로 삶의 활력을 만끽할 수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로 다섯 번째인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은 19년 만에 밀양서 개최 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전’과 함께 열려 스포츠와 관광, 그리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주요 프로그램인 ‘응천아리랑’,‘어화등불 불꽃놀이’,‘어화 줄불놀이’가 밀양강에서 펼쳐져 수상 관람석과 뱃다리를 가득 채운 시민과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특히 ‘어화 줄불놀이’는 고기잡이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 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 내에서 유럽 제외 글로벌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BMW 코리아 주관으로 22일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이용우 당
달콤 쌉싸름함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초콜릿. 로맨스의 상징으로도 꼽히는 초콜릿에 관한 가장 오래된 책으로 알려진 희귀책이 최근 포르투갈 경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책의 가격은 2000유로로 경매에 올려졌다.유로뉴스에 따르면, '초콜릿에 관한 대화'로 알려진 해당 책은 올해로 딱 400년이 된 고서다. 과학적 탐구, 실용적인 조언, 요리법 및 문화적 논평이 융합돼 다섯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은 초콜릿의 다양한 특성과 그것이 인체에 미치
밤마다 미술관에서 분야별 문화예술 전문가들을 만나다.제주 유동룡미술관은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다섯 번에 걸쳐 미술관 일원에서 ‘밤의 뮤지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의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문화예술창작자와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과 제주의 건축, 해양, 생태 등을 영화를 통해 만나는 프로그램 등이 선보인다.이외 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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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6일 반드시 ‘김건희 특검법’을 관철해 대통령 부부의 권력 사유화에 대해 준엄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건희 방탄을 위해 남용되는 대통령 인사권, 섭정도 이런 섭정이 없다"면서 같이 밝혔다노 대변인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사건으로 두문불출한 지 다섯 달 째, 검찰에 인사 철퇴가 내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없앴던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킬 때 검찰 통제 목적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서울중
“2002년 강연룡은 한국인 최초로 시샤팡마 남서벽에서 자신이 만든 길을 따라 오른 최초의 신루트 개척이라는 의미 있는 등반을 했고 그의 업적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 책을 쓰게 됐습니다.”현직 공무원이 히말라야 관련 다섯 번째 책 ‘코리아루트’를 출간했다. 주인공은 박명환 경남과학교육원 홍보팀장이다.이번에 낸 책은 한국 히말라야 원정 사상 40년 만에 새로운 루트를 통해 세계 14위봉 시샤팡마에 올라 한국 최초 8000m 신루트를 뚫은 강연룡의 삶과 하얀 산 히말라야에 대한 열정
제주 미술계의 굳건한 허리, 강부언, 김용주, 박성진, 백성원, 현민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다섯명의 작가로 구성된 ‘초록동색’ 창립전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중앙로 갤러리애플에서 열린다.‘초록동색’은 ‘초색’과 ‘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뜻으로, 뜻을 같이하는 사람끼리 모였다는 의미다. 초록동색이지만 작품 세계만큼은 다르다. 작가마다 주제를 선택하고 자연을 재해석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제주의 중견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섯 작가는 해마다 1회 이상 개인전을 개최할 만큼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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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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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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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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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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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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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투어 2층버스 2대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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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말부터 운행이 중단된 울산 시티투어 2층 버스가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운행이 재개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시티투어버스 구입비 2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총 2대의 2층 버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제작은 현대자동차가 맡는다. 총 제작 기간이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26년께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로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현재 시가 보유 중인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중국에서 제작된 전기버스인데 운행 중 시동 꺼짐, 엔진 이상 등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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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 체험으로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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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청운고 학생 60여명은 16일 울산시의회를 방문해 김기환 의장과 동구가 지역구인 강대길·홍유준·김수종 의원 등을 만나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 리더로 성장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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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0대 초선 나란히 당 원내부대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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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울산의 40대 ‘젊은’ 국민의힘 김상욱·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이 오는 30일 문을 여는 22대 국회 여야 원내부대표로 발탁돼 물밑 상시 대화채널이 가동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야 소장파인 이들 부대표는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사령탑에 의해 발탁된 것으로, 22대 국회 개원 후 원내에서 의사일정 조율을 비롯해 주요 정치현안, 법안심의 등을 놓고 협상 창구역할도 하게 된다.특히 공히 40대 원내부대표로서, 양당 원내대표의 협상에 난항이 거듭될 때 비공개 채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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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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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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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 하도급 직불제 범위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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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관급공사에서 노무비는 의무적으로 분리해 시공사가 직불하는 만큼 하청 근로자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장비 대여료나 자재대금 등은 특별한 강제성이 없어 분리 직불 확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와 북항에너지터미널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공식을 앞둔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의 자재·건설기계 임대료 등 체불 해결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하고,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옛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