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평촌동 934 일대 시외버스터미널 터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5일 시에 따르면 수원고법 행정3부는 최근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원고 가운데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와 안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기반시설 지킴이에 대해 “사단으로서의 실체를 갖췄다고 보기 부족하고 비법인사단에 해당하더라도 환경이나 교통에 관한 이익을 받는 주체가 될 수 없다”며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나머지 원고들에 대
수도권제2순환도로 정남IC 부근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오전 8시40분쯤 화성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정남IC 부근 평택 방면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아반떼 운전자 A씨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차량 운전자 4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속차선에서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후미를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
안양시와 비산초교주변지구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1일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기부채납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재개발조합은 비산동 315의 5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5163㎡ 규모의 노인복지관과 배드민턴장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노인복지관은 지하 2∼지상 4층, 나머지 공간은 배드민턴장으로 사용된다, 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 복지카페, 물리치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을 갖추게 된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정복수 정비사업조합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오는 상반기 7개 지방국세청 중 부산지방국세청과 인천지방국세청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지방국세청 수장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방국세청장의 행보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평소 직원들과의 소통 위한 개개인의 활동을 뭐라 할 수 없으나, 인사가 임박한 이 시기 직원들 눈에는 보기 좋지 않은 행동이라는 말들이 많이 들려오는 상황이다.소문에 따르면,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4월 24일 지방청 1993년생 이하 40~50명을 지방청사내 간부 식당에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오찬 이후 강 청장은 참석자들에게 아이패드
가평군이 전략사업으로 사업비 702억여원을 투입해 6개 읍면 곳곳에 9000여m의 도로를 뚫어 나가기로 했다.군은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지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각 읍면에서 추진되고 있는 26개 사업 915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이 중 올해에는 가평읍 케이마트~형진아파트 구간 120m와 가평공업사~가평천 제방 구간 193m,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 일원 127m 등 3개 사업 공사추진이 마무리된다.이와 함께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모두 완공 예정을 목표로 지속 보상 협의
한부모 가족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거의 없던 무려 16∼17년 전 센터까지 만들어 한부모 가족을 지원했던 경상남도의 혜안이 다시 한 번 발휘되기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다.한상현은 25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여성가족부 사업의 통합으로 예산과 인력이 줄어든 ‘경남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현재 센터장은 비상근으로, 나머지 상근인력 3명이 한 명당 100가구 이상의 한부모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경남도의 센터 운영 지원금은 1억 5,000만 원으로 경
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중 84%가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 위기 1급 야생동물이며, 호랑이 평균수명은 15세다.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평균수명을 채운 호랑이는 단 2마리에 불과하다. 나머지 시베리아 호랑이 13마리는 질병이나 사고로 폐사했다.가장 최근 폐사한 시베리아 호랑이는 지난 2018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태백'이다. 6세인 태백이는 지난 19일 폐사했다. 지난 2월부터 변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아왔지만, 급
아르쉬 화지 위에 시넬리에 오일파스텔로 칠하고 긁기를 반복하는 스크래치 작업을 통해 본인만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오나경 작가의 29번째 개인전이 지난 22일부터 5월9일까지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오나경 작가는 ‘Pure & Childlike’를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순수미학을 다룬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구작 2~3점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모두 지난해와 올해 작업한 신작들이다.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나경 작가는 지난 1992년부터 오일파스텔 작업을 하
통영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경남지역 암 센터와 함께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도남·죽림주공아파트에서 암 예방 10대 생활 수칙을 알리고 국가 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생활 속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수칙은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 강원도 삼척에서 밀원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이 날 봉사에 참여한 한샘 임직원 50여명은 밀원숲에 쉬나무 700여 그루를 직접 심었으며, 나머지 3,800여 그루는 지역 영림단을 통해 심었다. 1.5헥타르 규모의 밀원숲에 꿀벌의 생존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밀원수 4,500그루를 식재했다.한샘은 가구의 주 원자재인 나무의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국내 산림 생태계의 보존에 기여하기 위해 밀원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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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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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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