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아 서울 동부구치소에 복역 중이었다.이날 오전 10시께 최씨는 마스크, 보라색 모자, 스카프 차림으로 구치소를 나섰다.취재진이 다가와 '셀프 가석방 논란에 대한 생각',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는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물었지만, 최씨는 아무런 답변 없이 대기 중이던 차량에 올라탔다.구치소 앞에는 유튜버와 최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