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당진시 채운동 일대가 환경부의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으로 선정돼 하수도정비 사업을 통해 도시침수 위험이 해소될 전망이다.당진시는 지난 8월 환경부에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청을 완료하고,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30일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총 30개 지역이 신청해 16곳이 선정되었고, 충남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산시는 29일 오전 7시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제16차 서산상공회의소 조찬경제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경제포럼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침체한 산업 상황에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기업 간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서산시의 국제적 위상과 기업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특강을 경청했다.특강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천중 용인대학교 명예교수가 맡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12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메인 포럼과 분과별 세션, 주간 연계 세션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93명의 발표자와 강연자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분과별 교육 의제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분과세션과 2025 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 연계 세션으로 추진된다. 12월 18
백석문화대학교는 14~15일 양일간 교내 창조관 1, 2층 로비와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2024 백석 산학협력 엑스포’, ‘교육과정 성과 박람회’와 ‘대학이 살리는 지역, 지역이 키우는 대학, RISE사업이 동행하는 지역혁신’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강원권 16개 대학, 수도권 3개 대학, 호남제주권 4개 대학, 부경권 1개 등 총 24개 전문대학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이상석 회장,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윤종환 상임부회장 등의
증평군에 이웃사랑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협의회가  13일 도안면 송정농원 교육장에서‘김장 재능 나눔’행사를 열고 이웃을 보듬었다.   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증평 귀농을 꿈꾸는 1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이 보유한 장점과 주변 거주환경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참가한 예비 귀농인들은 선배 귀농·귀촌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도 교환하며 관심을 높였다. 이어 직접 버무린 김장 김치를 경로당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청년새마을연대는 이날 삼보사회복지관
내 집 앞 배수구,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여기에 쌓이는 작은 쓰레기들이 예상치 못한 큰 재난을 불러올 수 있다. 매년 집중호우나 태풍이 올 때마다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이 늘어나는 건, 배수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도로변에 있는 작은 배수구가 쓰레기로 막히면, 빗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큰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작은 쓰레기 하나가 지역사회와 내 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평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간단하다. 집 앞 배수구를 점검하고, 눈에 보이는 낙엽이나 작은 쓰레기를 치우는 것만으로
대구경영자총협회는 대구와 경북이 당면한 경제적, 사회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11일 이를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경영자협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두 지역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단합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은 수도권에 기업과 인재들이 쏠리며 양극화가 매우 심하며, 기업은 인구와 산업이 집중된 수도권으로 떠나고, 지역의 인재들은 또다시 기업을 찾아 지방을 떠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으나, 대
최근 ‘5도 2촌’이라는 말이 생겼다. 일주일 중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시골에서 사는 생활을 뜻하는 신조어다. 일과 휴가를 함께한다는 의미의 ‘워케이션’도 유행어처럼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바쁜 도시 생활 속 쌓이는 고단함으로 한주에 이틀 정도는 자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원한다. 인천 계양구는 지역이 가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도심 속 힐링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삶과 휴식이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공간,
달서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도시재생사업 우수지역 경진대회에서 ‘희망나눔 통합센터 건립 사업’으로 준공한 달서건강복지관이 운영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2023년 준공된 도지재생사업 중 46곳이 참여해 시·도 평가 및 예선전을 거쳐 달서구를 포함한 10개 지역이 선발됐다. 지난달 25일 본선 경합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정해졌다. 달서구는 ‘희망나눔 통합센터 건립 사업’의 달서건강복지관으로 운영관리 분야에 지원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시설 조성 목적의 타당성 △지역 활성
포천시가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년 K-GEO Festa’에서 지적재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포천시는 6.25 전쟁으로 소실된 지적공부를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으로 만들어진 세부측량원도에 따라 복구한 바 있으나 이후 도시 발전에 ᄄᆞ라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불일치하는 지역이 발생했다.이에 포천시는 2012년 제정된 「지적재조사특별법」에 따라 가산면 마전리를 시작으로 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경계 분쟁을 겪고 있던 신읍동, 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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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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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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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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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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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주최한 의 무대가 11월 23일,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는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을 초청해 바흐,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30년간 함께하며 최고의 하모니로 찬사를 받아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공연기간 내내 바흐와 헨델의 바로크 시대 명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의전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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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류화, 여성단체와의 협업 통해 실효성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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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민우회가 22일 '성주류화의 모니터링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정부가 공무원 중심으로 성주류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보다 여성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성주류화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이 젠더 문제 해결하는 데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성주류화는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성인지통계, 여성친화도시 등의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인천여성민우회는 성차별, 성별고정관념, 여성혐오, 젠더폭력 등 젠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평등 목적으로 주류에 접근하는 총체적인 과정으로서 성주류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