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이후, 신속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호우피해 지원대책 종합안내서’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안내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번 안내서는 호우 피해자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이재민 구호, 생계안정 지원, 학자금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직접지원 항목뿐 아니라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국민연금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농기계 수리지원, 법률·심리 상담 등 간접지원까지 총 37개
SK텔레콤이 신임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중심으로 보안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SK텔레콤은 지난 해킹 사고 이후 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하고 이달 1일부터 통합보안센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이종현 CISO는 아마존과 삼성전자에서 보안 책임자로 근무했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정부에서 정보보안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그는 보안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보호 탐지 대응 복구의 전문화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통합보안센터에는 비보안 인력을 재교육해 보안 인력으로 전환할 계획
충북 음성군 지역 지방의회의원들이 정부에서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해지역에 기부했다.음성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영호 의장과 박흥식·안해성·유창원·송춘흥 의원과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비쿠폰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음성군 내 수해지역에 기부하기로 했다.이들 6명이 기부한 금액은 108만원이다.이들은 “전국 곳곳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다.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상처를 입은 이웃들을 보며 우리 모두가 함께 아파하고 위로해야 할 때”라며 “민생회복 소비쿠
미래전략산업 세제지원을 위해 AI 국가전략기술 신설이 되고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데이터센터가 추가된다. K-문화 글로벌 확산 세제지원 차원에서 웹툰 콘텐츠 제작비용에 대해 2028년 말까지 소득세·법인세 세액공제를 하는 제도가 신설된다.경제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법인세율 인하는 ‘응능부담 원칙에 따른 세부담 정상화’ 차원에서 오히려 1%p 인상돼 2022년 수준으로 환원된다. 윤석열 정부에서 인하했던 증권거래세율도 2023년 수준으로 환원되고,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도 ‘50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환원된다
우리는 이상적인 국가와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늘 불안하다. 이데아는 이데아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영원히 살 것처럼 치열하게 산다. 좌충우돌하며 사는 것이 우리가 사는 목적이자 삶이 아닐까? 그러나 21대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람들의 사고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삶의 목적이 가족이나 사회, 인류를 향한 공적에서 “나” 자신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특히 정부에서 발표한 소상인 자영업자 빚 탕감과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발행에 대한 역차별 논란은 희비가 엇갈린다. 보편적 복지 취약계층을 구제해준다는 취지로 내놓은 정책이라면 빚 탕감과 돈
이재명 정부가 연구생태계 완전 복원과 기술주도 성장을 목표로 2026년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3조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10개 중점 투자분야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 분야는 106.1% 증가한 2.3조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정부에서 위축된 기초연구 분야는 개인기초 연구과제 수를 2023년 수준으로 복원하고 PBS 제도 단계적 폐지로 연구환경을 개선한다. 흩어진 기술개발에서 벗어나 AI·에너지·전략기술 등 핵심 분야 집중 투자로
조국혁신당이 19일 8.15광복절 기념사에서 '광복은 연합군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발언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뉴라이트 돌격대장'에 빗대 비판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한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 꼽힌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김형석 관장은 독립기념관장이 아니라 독립기념관을 뉴라이트 '역사전쟁의 전초기지'로 삼으려는 뉴라이트 돌격대장에 지나지 않는다"며 "윤석열의 선거 승리로 얻은 선물인 관장 자리를 즉각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
해양환경공단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서 주관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공단은 올해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훈련으로 실시한다.이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 사옥 방호훈련, 소산 및 이동 훈련 등 실제훈련을 통해 실전에 가까운 모의연습이 되도록 하고, 이사장 주재의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와 사후강평 등 내실 있는 연습을
제주도내 환경관련 시설들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을 지속적으로 줄이면서, 환경 보전과 함께 수억원대 세입을 얻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온실가스 배출권 정부 할당량보다 2657톤을 추가로 감축하며, 4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2024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이행계획에 따른 정부 할당량 35만 7280톤에서 2657톤을 초과한 35만 4623톤 감축 성과를 달성했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에서 125000tCO2eq 이상 배출 사업장을
충남경제진흥원은 천재지변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재난지원자금’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천재지변 또는 대형사고 등으로 인해 연간 매출액의 3% 이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도 매출 감소 등 객관적인 증빙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충남도 내 전 지역 중소기업이며, 최근 정부에서 천안·아산·공주·당진·부여·청양·홍성·서천 등 8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함에 따라,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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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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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닌, 계속되는 정의와 평등 실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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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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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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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오후 3시, 삼척시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 피해 회원 지원을 위한 위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8월 17일 오후 6시경, 삼척시 근덕면 궁촌6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상하 회원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옥이 전소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농촌지도자삼척시연합회와 관계기관 등 48명이 참여하여 총 693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특히, 윤상태 연합회장과 안희광 근덕면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뜻깊은 성금이 마련되었다.삼척시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