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와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지역자활센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 기반 마련과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며, 주요
구좌농협은 지난 9월 이례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1억 27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가을장마로 농작물 침수, 유실 등 피해를 입은 조합원이 영농활동을 정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다. 지원된 영농자재교환권은 비료, 농약, 영농자재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윤민 조합장은“지난 가을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외도동협의회는 1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도동 관내 주거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노후 조명으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남원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1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익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공익기금은 하나로마트 운영수익으로 조성됐으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생활지원, 긴급구호, 아동·노인복지 증진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석한 고일학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에 매년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진구가 오는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현재 광진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6만 2천여 명으로 전체의 약 18%를 차지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202명 증가한 3,304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2,281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48명 ▲공동체사업단 252명 ▲취업지원 123명이다.일자리 유형은 참여자의 역량과 상황에 맞춰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재단은 지난 24일 재단 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기부물품 200여점을 충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물품은 지난 21일 지역예술인이 참여한 ‘유기동물과 따뜻한 겨울나기 송년음악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관객들은 입장료 대신 담요, 간식 등 유기동물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일본 증시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경제 개혁과 파격적인 부양책을 연료 삼아 2026년에도 '장밋빛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5일 크립토폴리탄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토픽스 지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23% 랠리를 기록하며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S&P500의 상대 수익률을 앞질렀다.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다카이치 내각의 강력한 '돈 풀기' 전략이 있다. 지난 11월 발표된 18조엔 규모의 부양책은 AI와 핵융합, 양자 컴퓨팅 등 17개 핵
유한양행은 지난 23일 저녁 영등포 웨딩그룹위더스 빌딩에서 퇴직사우 모임 ‘유우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유우회 회원 300여명을 포함해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우회 회원들과 현직 임직원들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동시에 유한양행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김인수 유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유한양행이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유한의 선배로서 150년, 200년 이어갈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48명에게 장학금 16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후원에는 중기 근로자가 재직 중인 회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IBK장학생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활동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선발된 한 장학생은 “세 자녀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시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또한 중소기업에
대구군위경찰서는 18일 본서 3층 삼국유사홀에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지역내 청소년 8명에게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권창창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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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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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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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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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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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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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울진서 새해 첫 일출 보세요”
울진군이 KTX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해 해맞이 관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울진군은 2026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타악 퍼포먼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소원을 담은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겨울 제철을 맞은 울진 대게와 덕구온천, 백암온천 등 천혜의 온천 자원까지 더해진 해맞이 특수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연말 KTX 운행 개시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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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맞물린 새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걸맞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에 방점이 찍혔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인사와 조직 체계 정비를 마쳤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전략총괄과 그룹재무총괄을 분리하고,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인적 쇄신을 꾀한 점이다. iM금융지주 조직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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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제 활성화를 책임질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성수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6일 박성수 신임 원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3년간의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진흥원의 기능 강화와 조직 쇄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임직원이 참석한 ‘2024년 성과보고회’ 현장에서 향후 3년간 추진할 ‘3대 핵심 정책 방향’을 공표하며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의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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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계명대, 건설기술 경쟁력 제고 맞손
대구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학과 손잡고 지역 건설기술 혁신에 나선다. 28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본사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과 교육·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임기영 HS화성 사장을 비롯한 정의송 상무, 이호룡 및 차문호 수석, 장준호 계명대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장, 김태훈 박사, 안유림 연구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학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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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 전자추첨 선정
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번 추첨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자추첨에는 구미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아이엠뱅크 전진수 구미시청출장소장, 농협은행 류지윤 구미시청출장소장이 참여해 추첨 전 과정을 함께했다. 외부 인사가 참관함으로써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2009년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