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소정면 소정리에서 콩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콤바인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소정면 배경진 농가의 논 2필지 3154㎡에서 진행된 연시회는 올해 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콩 콤바인으로 수확을 시연해 기계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참석자들은 콩 콤바인으로 가지 절단, 탈곡, 이송 등 자동 수확 작업 과정을 관찰하며 기계에 큰 관심을 가졌다.콩 콤바인을 활용한 수확 작업은 세종시 청년농으로 구성된 세종청년농협회 회원들이 진행했다.청년농에게는 660㎡(200
조업 중이던 소형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선박은 침몰했지만 다행히 승선원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5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9시 42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인근 3.8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t급 통영선적 어선 A호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한 해경은 A호 승선원 2명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거제 남부면 대포항으로 이송,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이후 경비함정 5척과 통영소방정 1척이 동원돼 화
충북경찰청은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날 안전관리를 위해 총 336명의 경찰력을 배치한다고 4일 밝혔다.열흘 앞둔 이번 수능은 충북권 33개소 시험장에서 1만2657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이에 경찰은 문답지 이송·보관소 경비에 경찰 136명을 배치해 수능 문제·답안지 유출 방지와 안전한 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시험 당일에는 각 시험장 정문에 경찰관 2명을 배치하고 영어듣기 평가시간에 소음 관리팀을 배치할 예정이다. 각 시험장에는 종료까지 112순찰차가 연계 순찰을 하게 된다.또 수능 시험을 마
진주시는 31일 진주소방서와 함께 ‘2024년 합동소방훈련 및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진주시청, 진주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소속 공무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현장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훈련은 시청사 3층 옥상 흡연 부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상황 접수 및 전파 △신속한 대피 유도 △화재 초기진화 △부상자 이송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시청 자위소방대와 진주소방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울산시의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이 완공됐다. 수소 생산과 이송, 활용까지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지도록 수소 생태계를 구축한 국내 최초 수소단지다. 이로써 울산은 수소 생태계 구축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사업은 울산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부생수소를 배관으로 북구 지역까지 끌어와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를 지어 가동하고, 여기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고, 발생한 폐열은 율동지구 공동주택에 온수 및 난방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공동주택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세계 최초 탄소 중립형 수소 아파트’로 진
경남도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범도민적 일손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24일 진주시 대곡면 소재 단감재배 고령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 이송, 선별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다. 경남도 추산 올해 가을철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 인원은 총 1만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력수요 집중기인 과실 수확기에는 기업·단체 등 범도민적 관심과 일손돕기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도는 오는 11월 24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
경남도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범도민적 일손돕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농정국 차원에서 앞장서서 실시했다고 밝혔다.김인수 농정국장을 비롯한 20여명은 24일 오전 10시 진주시 대곡면 소재 단감재배 고령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 이송, 선별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다.경남도 추산 올해 가을철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 인원은 총 1만1000여명으로 집계되었고, 특히 인력수요 집중기인 과실 수확기에는 기업·단체 등 범도민적 관심과 일손돕기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경
21시간전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고나 대피 등 초동 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생물테러 대책반인 보건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역할 숙지 등 소규모 실습형 모의훈련으로 진행했다.이날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동영상 시청과 함께 참여자 전원은 인솔자의 지도에 따라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생물테러 다중 탐지키트 실습, ▲검체수송용기 포장 및 이송 실습 훈련
서비스 로봇 기술 고도화·편의성 개선 대동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병원 물류 및 환자 이송을 위한 자율주행 메디컬 서비스 로봇의 현장 실증을 올해 12월 말까지 영남대 병원에서 진행한다.이번에 실증을 진행하는 서비스 로봇은 총 7대로 검체 이송로봇 1대,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 2대, 자율주행 스마트 체어로봇 4대 등이다. 검체 이송로봇과 약제 및 의료물품 이송로봇은 병동과 진단검사의학과 및 병실 약국을 오가며 검체와 약제의 이송 업무를 수행한다. 스마트 체어로봇과 같은 자율주행기능이 탑재돼 스스로 엘리
나주시가 4년 연속 ‘상수도 유수율’ 도내 1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상수도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노후 상수도관 교체, 누수탐사 등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돗물 공급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상수도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요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실제 도달한 비율을 뜻한다.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그만큼 물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J프레시웨이 ESG보고서, 美스포트라이트어워드 금상 수상
CJ프레시웨이의 ‘2023 ESG 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최하는 ‘2024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ESG 보고서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LACP가 뽑은 우수작 ‘월드 와이드 탑 100’에도 지난해보다 높아진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어워드에서 CJ프레시웨이 보고서는 총 6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내용, 디자인, 적합성 등 4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CJ프레시웨이는 보고서의 체계적인 콘텐츠 구성을 통해 정보 이해도를 높였다. 친환경 유통 환경, 건강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구, 저소득 노인·장애인 1만여명에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36분전
인천 동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를 6,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 확대는 아직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한채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6개월 이상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2024철도10대기술상2년연속수상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철도 10대 기술’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철도 10대 기술상은 한국철도학회가 매년 철도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타당성, 실용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한다.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관제 열차운행제어컴퓨터 시뮬레이터 개발’로 수상했고, 올해는 ▲AIoT 기계설비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휴대용 선로전환기 접점저항 측정기 개발이 선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의훈련 실시
제주은행은 금융 소비자 피해의 적극적인 예방과 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급증하는 저금리대환대출 피해의심 고객 내점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참여하는 ‘롤플레잉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제주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대환대출,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사기수법과 대응방안에 대해 학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감위, 한국마사회 건전화 정책추진 현장점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지난 21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경을 방문해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한국마사회의 건전화 정책 및 성과 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실명구매 수단으로써 건전레저를 견인하고 있는 온라인 발매에 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등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심 위원장은 “경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