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경기가 불확실한 요즘, 저가 치킨 프랜차이즈 덤브치킨은 업종전환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본사의 오픈 노마진 정책과 창업비용 지원 덕분에 기존 점포를 살려 최소 1천만 원대부터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출 부진으로 고민하던 자영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김천혁신점은 도너츠 가게에서 덤브치킨으로 전환한 사례다. 간판 교체와 주방 보강, 리모델링까지 모두 포함해 2천만 원도 들지 않았고, 전환 이후 학생·가족 단위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안정화됐다. 가맹점주는 “큰 빚 없이 새 아이템에 도전해 볼 수 있었다”며 “
점포나라는 생활밀착형 단기 알바 플랫폼 ‘우리동네알바 OK114’와 외식업 특화 구인구직 플랫폼 ‘쿡앤잡’을 동시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두 서비스 모두 베타 버전으로 무료 운영 중이며, 정식 오픈은 2026년 1월 예정이다.‘우리동네알바 OK114’는 건설·청소·학원·미용·병원·IT 등 다양한 업종의 단기 알바를 아우르는 종합 구직 플랫폼이다. 구직자는 근무 지역, 가능 시간, 시급, 경력 등을 입력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자동 추천한다. 또 ‘즉시 지원’ 기능을 통해 단 몇 초 만에 채용 공고에 지
요식업 통합 설루션 전문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1일 서비스 론칭 5주년을 맞아 브랜드 캠페인 ‘캐치페스타’를 진행, 지난 5년간 성과를 공개했다캐치테이블은 2018년 B2B 예약 설루션으로 시작했다. 2020년 일반 소비자를 위한 앱을 출시하며 외식업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식당 예약, 웨이팅, 포스, 픽업, 간편결제 시스템 ‘캐치페이 자동결제’ ‘예약금 0원 결제’ 등 외식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론칭 5년 만에 누적 회원 수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예약과 웨이팅을 통한 누적 방문 인원은
일본 경양식 프랜차이즈 요쇼쿠가 파주점과 춘천점을 각각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주점은 타 직장에서 퇴사 후 창업을 하였으며, 춘천점은 부부창업 사례이다.지난 8월 10일 문을 연 요쇼쿠 파주점 점주는 교사에서 외식업 사장으로 전직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다. 파주점 점주는 안정적이고 보장된 삶을 이어가던 중 더 진취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 이후 지인을 통해 요쇼쿠를 알게 되었고 직접 매장을 방문해 활발한 운영 현장을 확인한 뒤 퇴사 후 창업을 선택했다.요쇼쿠 춘천점은 9월 2일 오픈했으며 부부 창업으로 주목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주시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경주시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위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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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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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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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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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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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첫 공식 사과…“국민 불편 송구, 신속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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