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오천 해병의거리와 해병대 제1사단 내에서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도약하는 포항, 강인한 해병, 시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서 정의와 자유를 수호하는 해병대와 시민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의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해병대 제1사단 종합전투연병장 등을 개방해 넓은 무대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별도의 사전절차 없이 부대 내부를 자유롭게 도보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충북은 이미 성장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도정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내실을 채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도정성과 및 선도과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연일 쏟아지는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민선 8기 출발과 함께 충북의 새 이름을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고 지었는데,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이제는 `대한민국 중심에 섰다'라고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문화 콘텐츠들을 과감하게 도입해 지역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 중심지’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가장 큰 화제를 모은 행사는 2일 차에 열린 ‘제이-라이트 런’이었다.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K-좀비’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저승사자’, 새로운 도시 문화로 자리 잡은 ‘러닝 크루’가 하나의 콘텐츠 안에 녹아들었다.어둠이 짙어
부산 영도구는 구직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한 '2025년 영도구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우수기업 50개 사와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 열렸으며,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일자리 상담과 현장 면접, 맞춤형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구직 정보를 제공 받았다.특히 박람회는 구직자가 실제 채용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기업 관계자와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열린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포항시립미술관이 제2관 건립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 도약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09년 개관한 포항시립미술관은 산업도시의 이미지 속에서도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은 대표적 공공미술관으로, ‘스틸아트’라는 독자적 브랜드를 중심으로 금속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며 지역 정체성을 예술로 확장해 왔다. 지난 16년간 국내외 작가들의 실험적 전시를 선보이며 포항 시민은 물론 전국 미술 애호가들이 찾는 문화 거점으로 성장했다. 특히 ‘포항 스틸아트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포항시 안전의 날 기념식 및 안전영웅 표창, 안전포항 대전환 동참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안전단체가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포항시 안전의 날’은 2017년 포항 촉발지진의 극복 경험을 계기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포항시 안전의 날 조례’에 따라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전을 지켜온 시민 영웅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도시 포항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됐다.이번 행사에는 장상
- 23일 美 뉴욕서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2025 밴플리트상' 수상...韓·美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장 회장, "미국은 포스코그룹 성장과 도약의 출발 함께한 가장 굳건한 파트너...美 제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 함께 열어 나갈 것"- 루이지애나州 제철소 합작 투자, 유타州 리튬직접추출 기술 실증사업, 북미산 LNG 구매계약 등 對美 그룹 투자 확대로 양국 경제 협력 강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밴플리트상(General James A. Van
대구 조일고등학교가 첨단 군사 정보통신 분야 핵심 기술 인재 양성 거점학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16일 조일고에 따르면 최근 국방부 주관 ‘2026년 기술인력육성 학급 확대 지원학교’ 심의에서 ‘공군 정보통신 분야 군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 조일고는 경북 드론고, 금파공고, 강호항공고, 영천 전자고와 함께 전국에서 총 5곳의 선정 학교에 포함됐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조일고는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 및 실습 인프라, 교
“2년 전 구민과 약속했던 변화가 지금 강서 곳곳에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함께 강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24일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구정 운영 성과공유회’에서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과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자화자찬의 자리가 아니라 지난 2년을 되짚어보며 개선할 점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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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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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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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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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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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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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행패”… 대구경찰, 주취 폭력 사범 13명 구속
술에 취해 동네 식당 등 영세업소에서 상습적으로 행패와 폭력을 일삼은 주취 폭력배들이 구속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협박 등 혐의로 A씨 등 13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0월까지 대구 동구지역 소규모 식당, 노래방, 목욕탕, 카페 등에서 각각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휘두르거나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9월 동구의 한 식당에 여러 차례 찾아가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리거나 흉기를 들고 손님을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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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외연 확장 나섰다…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 성료
글로벌 종합 외식 기업 롯데GRS가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롯데 GRS는 지난 5일 ‘2025 플레이팅 컬리너리 컴피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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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주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주식 보유 현황 보고
아시아나항공의 주요주주 대한항공이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특정증권등을 1억8217만2593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71%의 비율을 차지한다. 주권 주식수는 1억3157만8947주로, 주권 비율은 63.88%로 나타났다.특정증권등의 보유 수는 직전 보고 기준인 2024년 12월 19일 대비 713만6887주 증가했다. 이에 따라 특정증권등의 보유 비율은 0.83%포인트 상승했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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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소만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과정서 위험 요소 알려준다.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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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료, 최대주주 보유주식 가압류 사건 발생
양계·양돈용 사료 제조사 현대사료가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보유 주식에 대한 가압류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김○홍이 채권자로, 뜰안채건설이 채무자로 확인됐다.이번 가압류는 사건번호 2025카단826426로, 채무자가 계좌관리기관 또는 전자등록기관에 보유한 현대사료 발행 보통주 7622만6883주 중 일부가 가압류됐다. 이는 임대차계약 종료에 따른 보증금 반환채권으로, 청구금액은 3000만원이다.가압류 결정은 2025년 11월 11일에 내려졌으며, 현대사료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