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은 세금을 돌려주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지방세 미환급금 발생 원인은 자동차세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소득세의 경정, 납세자 착오 신고, 이중 납부 등이다.미환급금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어 군은 매년 상·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미환급금은 총 2586건 5200만원으로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00여 건은 2000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군은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내 최초로 지적측량, 토지이동, 인‧허가 등 연계 처리되는 민원에 필요한 위임장 양식을 통합하고 전산으로 공유해 군민 불편을 덜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군은 지난해 9월부터 개발행위, 농지전용, 건축 등 각종 인‧허가와 토지이동 민원을 연계 처리할 때 부서별로 요구하던 위임장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위임장’ 제도를 운영해왔다.이 제도는 민원인이 동일한 내용의 위임장을 부서별로 반복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지만 위임장 서식을 종이문서로 주고받아 분실이 우려됐다.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새올
충남 청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추모행사와 보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보훈단체 지원 강화, 보훈가족 생활복지 향상, 현충시설 정비 및 보훈공원 조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올해 군은 관내 9개 보훈단체, 600여 명의 보훈대상자를 위해 총 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먼저 참전유공자 및 유족에
충북 증평군이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류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음달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폐쇄회로TV, 스마트 가로등 등 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다.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을 도입해 설치 위치, 추가 기능, 사업 대상지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그 결과 애초 계획한 3곳 외에도 교통안전 사각지대 2곳을 추가로 발굴해 모두 5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
증평군이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올해 7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스마트가로등 등 인프라를 조기에 완성할 계획이다.눈에 띄는 점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을 도입했다는 것이다.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설치 계획과 설계는 군민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됐다.군은 리빙랩 운영을 통해
정선군 정선읍에 거주하는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록기 학생이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올해로 만 18세가 된 김 군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를 직접 경험하며, 청소년 유권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거는 18세 유권자에게 부여된 권리를 통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로, 김 군의 투표는 그 상징성을 더했다.김 군은 투표를 마친 후 "처음 투표소에 들어설 때는 긴장했지만, 막상
충북 괴산군은 2일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4일과 9일 등 사흘간 진행된다.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상반기 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하반기에는 △생활밀착형 주민 편의사업 확대 △지역 인구활력 회복 △민생경제 회복과 농촌형 경제기반 강화 등 핵심과제 중심의 실행계획을 정비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한다.군은 반다비체육관·괴산군립도서관 등 공공 인프라 확충,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으로 411억원 확보 등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군정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괴산 강신욱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먹거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0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도시락 나눔사업’을, 서울 중랑구와 연계한 ‘도농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 먹거리 가치를 공유하고 소비를 촉진한다.영양도시락 나눔사업은 3개 민간 비영리조직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영양도시락을 제조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도농 교류사업은 서울 중랑구 공공급식
가평군이 인공지능 기반의 ‘투명페트병 순환자원회수기기’를 추가 설치하며 투명페트병 재활용을 선도하고 있다. 군은 최근 주민 접근성이 높은 가평읍 한석봉체육관 입구에 자원회수기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중이라고 5월 30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8월부터 AI 기반의 자원회수기기를 △가평읍 행복누림센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조종면 조종씨네마 주차장 등 4곳에서 시범 운영해 왔다. 주민 반응이 좋아 올해 4월까지 총 7,837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추가 설치한 자원
의령군은 지하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군은 5월 27일 관내 정곡면, 지정면, 유곡면 일원에 면 단위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와 시설물 설치일자, 심도, 관경, 관재질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최신 탐사 장비를 활용하여 전산화하는 사업이다.군은 국비 보조를 받아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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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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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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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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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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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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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책서민금융 이자 지원, 3426명에게 12억원 지급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 도민으로 확대 시행한 정책서민금융 이차보전 지원사업 1차 접수 결과, 총 3426명에게 12억 3000만원의 이차보전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1인당 평균 지원금은 36만 원이며, 전체 예산 18억 원 중 68.3%가 집행됐다.대상자는 △19~39세 청년층 1861명 △청년 외 도민 1565명으로, 지난해 총 1647명에게 5억2900여만원과 비교해 인원 108%, 지원금액은 132% 등 모두 2배 이상 늘었다.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층에서 올해는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지원상품을 근로자햇살론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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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웃의 안전, 스스로 지키는 자율방재단의 힘
몇 해 전,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의 주택이 침수 위기에 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놀라움과 두려움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때 큰 힘을 발휘한 것이 바로 ‘자율 방재단’의 존재다.재난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바꿔 놓는다. 태풍, 폭우,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뿐 아니라 화재, 붕괴와 같은 사회 재난도 언제든 우리 곁에 닥칠 수 있다. 공공기관과 전문 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하긴 하지만, 재난의 시작은 늘 우리 가까이 있다.바로 이 시점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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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정비사업에 따른 국가기초구역 조정
대구 남구가 재개발정비사업 등을 반영해 국가기초구역을 조정한다. 국가기초구역이란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도로·철도·하천 등 지형·지물 등과 주민의 생활 편리성을 고려하여 일정한 경계를 나눈 구역을 말한다. 통계·우편 등 각 기관의 개별 관할구역을 기초구역으로 재설정하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물류분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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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접견… “양국 민주주의·기후위기 대응 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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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하고, 한독 양국의 민주주의 협력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우 의장은 “한국과 독일은 법치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분단의 아픔을 지닌 핵심 우방국”이라며 “1960~70년대 파독 광부·간호사를 통한 노동력 제공과 독일의 재정·기술 지원으로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이 이어진 특별한 역사적 연대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비상계엄 직후 독일 외교부가 한국 민주주의에 지지를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