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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천만을 넘어선 현대 사회, 그 속에서 인간과 깊숙이 공존하는 반려동물의 다양한 모습과 의미를 탐구하는 주후식 작가의 29번째 개인전 '새로운 시선, 새로운 이야기'가 1일부터 19일까지 부천 주디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 주후식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과 독창적인 표현 방식으로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작가는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표현된 다양한 견종들을 통해 이야기를 시작한다.저마다 다른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는 개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문인화가 남리 최영조 작가가 오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제26회 개인전 ‘남리 최영조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경주미술협회 지부장으로서의 6년 임기를 마무리하며, 창작에 대한 본질적인 성찰과 새로운 예술 여정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다. 전시 오픈식은 6일 오후 5시로, 경주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문인화 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남리 작가의 오랜 창작 여정을 기념할 예정이다. 최 작가는 지난 40여 년간 매화를 중심으로 전통 사군자 문인화를 화선지와 먹으로 표현해온 작가로, 문인화 고
사진작가 김형선의 개인전 ‘길 위에 인연: 귀주의 사람들’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주경찰청 1층 폴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중국 서남부 깊은 산지에 위치한 귀주성의 마을들에서 작가가 직접 발로 찾아가 만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들이 내걸렸다.귀주의 오지 마을들에서 만난 주민들의 삶은 고요하지만 강인하다. 작가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좁혀가며 그들의 눈빛과 손길, 그리고 일상 속에 녹아든 전통과 시간을 고스란히 렌즈에 담았다.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은 단순한 풍경이나 인물 사진이 아닌, 각 인물이 지닌 이야기의 결
반도건설의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서 미술치료사 전미정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미술치료사 전미정 작가는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반복되는 붓 터치부터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시간을 온전한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추상적인 색감과 선, 면의 조합으로 하나의 의미를 나타내고 자아를 찾으며 이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순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전미정 작가의 개인전 ‘바라보다-치유’는 정반합, 만다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정반합은 대조되는 의
사진작가 송문주의 개인전 'Layered Moments: 겹쳐진 순간들'이 오는 20일까지, 제주경찰청 1층 ‘폴러리’ 전시공간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자연의 이미지들을 통해, 겹쳐진 시간과 감정의 층위를 사진으로 풀어낸 작업들로 구성된다.송문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찰나의 빛, 스쳐가는 바람, 그 아래 조용히 피어나는 자연의 장면들 속에 말없이 쌓여가는 수많은 순간들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실을 단순히 재현하기보다는, 다양한 시공간이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감정의 풍경을 시적으로 담아낸
울산 동구청년센터는 청년 작가 전시 ‘이세희 초대 개인전’을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동구청년센터 마을기록관에서 개최한다.‘봄을 그리면 봄이 와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세희 작가의 대표작인 꿈의 정원을 비롯해 식물 세밀화, 아크릴 오일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결합시킨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봄을 그리면 봄이 와요’ 는 식물의 생명력을 섬세하게 표현한 보타니컬 아트와 전통 안료인 분채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전통채색화 등 다양한 재료로 완성한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우리
김서연 작가의 초대 개인전 '꿈의 시각'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 연작 ‘코끼리 시리즈’를 중심으로, 인간의 존재와 시간, 예술가의 삶을 다층적으로 풀어낸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김서연 작가는 포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회화를 통해 삶의 감정과 경험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관객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코끼리’라는 상징적 존재를 통해 기억과 유산, 공동체의 서사를 담아내고자 했다.전시 제목인 '꿈의 시각'은
2025년 5월 27일까지 이웅배 작가의 개인전 ‘작은 것들의 낯선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주한 ‘작고 낯선 존재들’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는 풍경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안한다.최근 대도시를 떠나 전원으로 이주한 작가는 새로운 환경에서 마주한 하늘, 바람, 별, 고라니, 들꽃, 그리고 어느새 집 뜰을 차지한 야생 고양이에 이르기까지 이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존재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자연에 대한 작가의 시선뿐 아니라 세계를 감각
사진작가 김형선의 개인전 '길 위에 인연: 귀주의 사람들'이 오는 30일까지 제주경찰청 1층 폴러리에서 열린다. 중국 서남부 깊은 산지에 위치한 귀주성의 마을들에서 작가가 직접 발로 찾아가 만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된다.귀주의 오지 마을들에서 만난 주민들의 삶은 고요하지만 강인하다. 작가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좁혀가며, 그들의 눈빛과 손길, 그리고 일상 속에 녹아든 전통과 시간을 고스란히 렌즈에 담았다.김형선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우연히 마주친 순간들이 시간이 지나 다시 피어난 기억이 되어, 사진이라는 창으로 우리
김만식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예태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작가 김결수의 개인전〈La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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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성다향대축제’ MD초청 유통상담회 - 단 하루 만에 5억 원 성과
국내 유통 전문가들과 보성군 차 생산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유통 판로를 모색한 ‘바이어데모데이 MD초청 1:1 유통상담회’가 2025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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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립학교장회, 어린이날 맞아 전국 사립초에 마스크 10만 장 지원
대한사립교장회 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사립초등학교에 마스크 10만 장을 지원했다.교육계에 따르면 대한사립학교장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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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 스타레일' 2주년 콘서트 '화제'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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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14일 드래프트
PBA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한 시즌동안 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자리다. 각 구단들은 보호 선수와 방출 선수를 결정한 후 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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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가상대결... 이재명 46.5%·한덕수 34.3%·이준석 5.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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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막판까지 단일화 결렬… 김문수 → 한덕수 후보 교체 수순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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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가 최종적으로 결렬됐다.국민의힘은 지난 9일 의원총회를 통해 이날 자정까지 단일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가동해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한다는 '최후통첩'을 양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는 지난 7일과 8일 두 차례 회동을 가졌으며, 9일엔 양 측 캠프에서까지 단일화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소기의 성과조차 얻지 못했다.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당 비대위에 후보 재선출을 포함한 전권을 넘기기로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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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램파드㈜, 투자협약 체결··· 민선 8기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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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민선 8기 1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치 기업은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SW 개발 기업인 램파드㈜다.수원시와 램파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램파드㈜ 김신규 대표, 정상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인 ‘램파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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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방사능 재난 대비 VR 연수로 현장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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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교육용 가상현실기기 활용 지도 방법’ 연수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연수는 학생들이 방사능 누출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면서, 대응 절차와 행동 요령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연수에는 가상현실기기 대여 신청학교 교사와 거점형 안전체험교사 등 27명이 참석했다.연수는 울산형 방사능 방재교육 시스템을 개발한 티움솔루션 정철종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가상현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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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중고생 대상 ‘공교육 토론아카데미’ 운영…미래 핵심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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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0일부터 4주간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44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는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토론 활동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워주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토론 수업 모형을 확산하고 학생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은 토론 수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중등 토론전문교사 25명을 강사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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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꼼짝마! 중구,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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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 동안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낮 시간대 출퇴근 등으로 인해 찾아내기 어려웠던 상습·고질 체납자를 야간에 집중 단속하기 위해 추진된다.중구 세무2과 직원들은 4인 1조로 단속반을 꾸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역 내 아파트, 공영주차장 등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중구는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번호판을 영치하고, 밀린 자동차세·과태료를 전부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줄 예정이다.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