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악동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이 다가오면서 기후위기 대책이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파리기후협약 재탈퇴는 물론 IRA마저 무효화하지 않을까 많은 국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책은 없다.트럼프는 온실가스 감축을 두고 ‘사기’라고 주장하면서 “파리기후협약이 미국의 돈을 뜯어가는 바가지이자 재앙”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대통령 재임시 각종 환경보호정책도 줄줄이 폐지했다. 50년 이상 미국 환경정책의 근간이었던 국가환경정책법을 개정해 미국의 환경정책을 흔들어 놓았다
충남도의회는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진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공공기관 충청남도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정부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고 충남혁신도시에 우선적으로 공공기관을 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의원은 “정부가 2023년 발주한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2024년 11월에서 2025년 10월 말로 연기되면서 지방 이전 계획이 사실상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충청남도는 세종
로앤에이 법률사무소가 송정역지역주택조합과 조합원 간의 손해배상 및 조합 계약의 효력을 둘러싼 분쟁에서 ‘가정적 효과의사’를 법리적으로 적용해 조합 측의 주장을 인정하는 판결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피고 조합을 대리한 로앤에이 법률사무소는 ‘환불보장약정이 무효라 하더라도, 당시 시장 상황과 계약의 본질적 내용 등을 고려했을 때 해당 조합원은 동일한 계약을 체결했을 것’이라는 ‘가정적 효과의사’를 강력히 주장했다.즉, ‘환불보장약정’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도 조합가입계약을 유지했을 것이라는 점을 입증하며 계약의 유효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4일 제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은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지 않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조속히 이전할 것을 정부와 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이순열 의원은 “2003년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정 이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되었지만, 여전히 20개의 중앙행정기관과 157개의 공공기
가짜뉴스뿌리뽑기범국민운동본부, 자유언론국민연합, 새미래포럼 등 시민단체들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MBC 방문진 이사 선임 관련 가처분 건'에 대해 신속하게 판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일부 젊은이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벌인 사건을 거론하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반사회적인 사건"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대법원의 판결이 국민의 상식과 동떨어져 공정성과 상식의 가치에 반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7월 31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조기 대선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남의 몰표를 운운한 박지원 국회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광주시대 한 음식점에서 지역언론인들을 만나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세이니 호남이 전폭적 지지를 해야 한다”며 “호남에서 이 대표 득표율이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93%, 95% 이상 나와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주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은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북도가 주도해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용선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에너지 주권 확보와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국가사업이다”며 “민주당의 예산 삭감으로 이 프로젝트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충청남도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고교 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 법안’에 대하여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고교 무상교육비는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충남학운위는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국비지원을 3년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당초 원안대로 재의결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지역 정치권이 먼저 나서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의 비용분담은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은행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게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명령에 곧 서명할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레어 CEO는 곧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언제 내려질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특히 알레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SAB 121에 대해 우려하고 있어 트럼프가 논의했던 SAB 121 폐지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종료로 인한 도축비 인상이 축산업 전반과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심각한 악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도축업계의 도축비 인상철회와 정부와 국회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축단협에 따르면 정부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종료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증가를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있다. 이미 사료값 폭등, 가축질병, 소비 침체로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는 농가들에게 이는 생존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위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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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와 힘든 민생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민선 8기 후반기 인사를 통해 임명된 실장급 인사 4명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와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나라가 많이 어렵다. 지금은 정상적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제대로 잡아가는 시기"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분명히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특별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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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투어 AT&T 페블비치 공동 7위로 마무리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특급 지정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주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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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지역 등록장애인들에게 건강꾸러미를 배부해 안부를 살피고,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재활보건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하당보건지소는 이번 달 10일부터 재활보건사업에 등록된 장애인 중 415명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배송할 예정이다. 건강꾸러미는 파스, 미끄럼방지 양말 등 3종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