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 관련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국회 임기 중에 실형이 확정된다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별도 입후보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 현역 초선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울산 출신 이채익 의원, 권명호 의원을 비롯해 4·10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받지 못한 의원과 당지도부 등 5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도리다.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번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을 받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오찬에는 윤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정희용 수석대변인 등 의원 50여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말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낙천·낙선한 여당 의원들을 불러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먼저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이어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
경북도와 대구시는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하고 자주국방의 버팀목이 되는 예비군 지휘관 및 특전․여성 예비군 대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1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예비군 창설은 1968년 북한 124군부대 소속 무장공비 31명이 박정희 대통령 암살 목적으로 침투한 1·21 청와대 기습 미수사건이 발생했을 때 후방의 적 침투 저지와 지역 경계 등에 문제가 노출됨에 따라 지역 방위의 필요성으로 조직했다.그해 향토예비군 창설식을 가진 뒤 1970년부터 기념식을 개최 예비군의 노고 위로와
경북도와 대구시는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자주국방의 버팀목이 되는 예비군 지휘관 및 특전 여성 예비군 대원 등을 격려하고자 1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예비군 창설은 1968년 북한 124군부대 소속 무장공비 31명이 박정희 대통령 암살을 목적으로 침투한 1·21 청와대 기습 미수사건이 발생했을 때 후방의 적 침투 저지와 지역 경계 등에 문제가 노출됨에 따라 지역 방위의 필요성으로 조직하게 됐다.향토예비군 창설식을 가진 뒤 1970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예비군의 노고 위로와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예비
4·10 총선에서 창당 38일 만에 ‘원내 3당’으로 급부상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이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잇달아 찾았다.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와 5월 말 출범하는 22대 국회에서의 당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1박2일 워크숍을 진보 진영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이들 장소에서 진행한 것이다.이들은 우선 이날 낮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에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문재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대학교 출신 조승래, 강준현, 박정현, 박성준 동문 등 4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을 배출했다.조승래 동문은 대전 유성구에 출마해 당선됐다.20대·21대 국회에 연속으로 진출했으며,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조승래 동문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강준현 동문은 세종시에 출마해 당선됐다.세종시 제3대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에 진출한 이후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춘천 퇴계초등학교에서 일일 늘봄강사로 깜짝 변신했다.강원형 늘봄학교 지원 사업은 국가책임 교육정책인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6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했으며, 지난 2.27.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 날 김진태 지사는 늘봄교실을 깜짝 방문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한글의 모음자를 색종이
야당, 원희룡·장제원 등 거론에 맹비난14일 신임 대통령실 참모 발표설 일축박근혜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 한 달 소요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4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르면 내주 중반께 발표를 시사했다. 이르면 오늘 인선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이 일각에서 됐으나 야당이 후보군에 대해 맹비난하자 이를 고려해 신중 모드로 전환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후 언급된 비서실장 후보군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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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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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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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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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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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슬립, 판매 중인 ‘모션베드침대매트리스’ 대상 어버이날 할인 이벤트 진행
브랜드 소닉슬립에서 현재 판매 중인 ‘모션베드 리클라이너침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버이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슈퍼싱글, 퀸 침대매트리스 구매자는 모션베드 제품을 정가대비 최대 2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소닉슬립의 모션베드 바닥토퍼매트리스는 국내제작 되는 제품으로 모션베드와 메모리폼매트리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편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체형 모델로 설계되어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프레임을 제거해 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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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부터 ‘산’ 사진에만 몰두해온 남광진 사진작가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에서 5번째 개인전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연다. 남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국내외 12곳 유명산의 사계절을 담은 대형사진 31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들은 모두 산 정상에서 촬영한 것으로, 대형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 디테일한 질감과 직접 보고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남 작가는 “산을 촬영하는 것은 우리의 인생살이와 닮아있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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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울산 옹기축제= 옹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불도깨비 공연 가마 점화식, 개막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와 옹기아카데미관, 옹기박물관, 옹기문화공원, 울주민속박물관 등에서 체험과 전시 등이 진행된다. 5월4~6일.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 문의 980·2232~6. △제6회 태화강 예술제 ‘예루하’=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전시·체험 등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제7회 울산 청소년 예술무대,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6대 광역시 국악예술교류전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 및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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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국 무진환경(주) 대표이사, 지역사회 체육진흥 기여로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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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과 3일 양일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도내 사서직공무원 11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이번 워크숍은 사서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문화관 및 교육도서관의 역할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워크숍에서는 사서의 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박장근 첼리스트의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 특강과 수원대 건축학과 고재민 교수의 ‘도서관 리모델링 및 공간의 이해’ 특강이 진행된다.더불어 속초교육문화관 정연지 사서가 ‘SNS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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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품 판매의 장 열다 ‘아트 키오스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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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미술학부 회화·미디어아트전공 졸업생들의 졸업작품전에 전시하는 작품 수준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지역 갤러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4전시장. 이 곳에서는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회화·미디어아트전공 졸업작품전이 열리고 있었다. 14명의 학생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졸업작품전에는 울산대 학생들 외에도 교수, 대학원생, 갤러리 등이 방문해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실, 에폭시, 콩테, 패션, 마블링, 아크릴 판 작업 등 새롭고 현대적인 작품들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