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불멍'을 하려다 화재로 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5시 3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
24일 인천 부평구 한 재개발 아파트에서 신속동료구조팀 훈련이 열렸다. RIT는 'Rapid Intervention Team'의 약자로 화재나 응급 사고에 대응하던 소방관이 위기에 빠졌을 때 이들을 구하기 위해 투입되는 팀이다.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두 청년 소방관이 순직하는 등 해마다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특히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동료 소방관들 사이에서 RIT 제도 확대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5월 전국 아파트에서 지방을 중심으로 2만2000가구 넘게 입주하는 가운데 서울은 입주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총 2만2605가구로 집계됐다. 입주 물량은 1년 전 같은 기간 2만3803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8238가구, 지방은 1만4367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 물량 비중은 지방이 전체 64%로 수도권을 크게 웃돌았다. 이 기간 서울은 입주 물량이 ‘0’ 건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675가구, 경남 4640가구, 전남 2305
진주지역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베란다 청소를 하던 60대 남성이 문이 잠기는 바람에 장시간 고립되다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21일 경남소방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10시 55분께 진주역 부근의 한 고층아파트 16층에 한 남성이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마산역에서 교대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김진훈씨와 일행들은 ‘119에 신고해 달라, 도와 달라’는 외침이 간헐적으로 들려오자 주변을 살핀 끝에 인근 아파트 고층의 베란다에서 한 남성이 구조를 요청하는 장면을 목격했다.이에 김씨와 일행들은 즉각 119에 신고를 했고
"아파트 경비인데 안내를 제대로 못한다고 동대표 감사가 갑자기 수시로 욕설을 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관리소장의 갑질을...
대전 동구가 24일 올해 첫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아파트 단지나 기관 등에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방문해 취업 및 구직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2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이달 일자리상담소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 28일 대성동 은어송마을 2단지 아파트에서 운영된다.취업을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대전 한권수기자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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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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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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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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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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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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