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아프리카 10개국의 관세행정 최고책임자 및 아프리카 지역 국제기구의 고위급을 초청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역 원활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10개국은 가나, 나미비아, 레소토, 르완다, 마다가스카르, 잠비아, 카메룬, 케냐, 탄자니아, 튀니지 등이다.관세청은 그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고위급을 초청해 서로의 관세 현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세당국 간 협력체계를 형성해 왔다.특히, ‘AfCFTA 활성화 및 세관 현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다가오는
서울본부세관은 24일 대전에서 수출입기업 최고경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수출입기업 CEO를 위한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세관장이 기업 CEO에게 관세행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기업이 수출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관장은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을 주제로 ▲무역 흐름별 관세행정 리스크 관리 ▲관세청 기업 지원사업 안내 ▲관세행정 파트너 우대혜택 등에 대해 강연했다.또한, 수출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위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기업의 FTA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 울산상의 6층 2회의실에서 ‘FTA 심화교육’을 연다. 이번 심화교육은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울산상의가 지난해 개최한 FTA 기초교육에 이어 원산지 증명 관련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하상우 한국원산지정보원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인증수출자 제도 및 원산지증명제도 이해 △원산지검증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관세청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 인증점수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 기업의 무역
4월 1~20일 국내 수출액이 증가세를 기록하며 2분기를 힘차게 시작했다고 21일 블룸버그가 전했다.관세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달 20일 동안 수출액은 3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다만 수입 또한 6.1% 증가하며 26억달러 규모의 무역 적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 이후 지난 3월까지 10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수출 성장을 크게 주도한 것은 반도체였다. 반도체와 승용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3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무역, 에너지, 철강, 식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종합 기업이다. 전 세계 45개국 77곳의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 스마트오피스 근무, 국내외 출장 등이 잦았고, 언제 어디서든 사내 업무 시스템 환경에 접속할 수 있도록 VPN을 사용하고 있었다.코로나19로 인해 락다운이 시행되는 등 재택근무에 돌입하는 직원이 늘어나면서 VPN과 관련된 문제가 증가했다. VPN은 사용자 인증이 약하고, 내부 서버가 외부에
중국이 세계 전기차 시장을 매섭게 선도하는 가운데, 미국이 이를 막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중국은 이미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다. 이에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 수입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며, 중국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막고자 한다.이는 소비자와 전기차 혁명, 기후 변화 방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만약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 정부로부터 부당한 보조금을 받을시엔 국제 무역 규칙에 위배되는 행위임으로 주시해야할 사안으로 꼽
3주전
인천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접수 마감일인 19일 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시는 19일 제출 예정인 유치신청서에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자유로운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또 외교부 선정위원회가 제시한 4가지 선정기준인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 개최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도 측면에서도 인천이 가장 부합하는 도시라는 점을
6시간전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12년 만에 양 지역 우호 협력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있는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에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만나 무역·투자,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동연 지사는 “12년 만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로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간에 더 많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무역과 보건, 치안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제2위 산유국이자 다이아몬드, 코발트 등 중요 광물자원 부국인 앙골라 대통령의 양자 방한은 2001년 이후 23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앙골라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한국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제 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상회담에서 양국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더욱
칠곡군 해외 무역사절단 한성흔 주무관이 지난 24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행사 관계자와 칠곡의 칠을 상징하는 럭키 칠곡 포즈를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성흔 주무관은 영어로 칠곡군과 럭키 칠곡을 설명하며 지역 홍보에 나섰다. 칠곡군 무역 사절단은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 참석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세계 4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최신 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산업 종합전시회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연금개혁 21대 국회서 사실상 무산 ... 소득대체율 두고 여야갈등
2시간전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제시한 국민연금 개혁안이 소득대체율을 두고 여야 간 협상이 불발되면서 21대 국회에서 사실상 무산됐다.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호영 위원장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협상 결렬 사실을 밝혔다.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연금특위가 사실상 21대 활동을 종료하게 되는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여야는 이날까지 이날 막판까지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는 데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하지만 연금의 재정 안정을 위해 소득대체율을 43%까지만 올릴 수 있다는 국민의힘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소득대체율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원 특권 내려놓기, 민주당도 동참하라
2시간전
선거의 계절이 곤혹스럽다. 단 1표의 권리 행사일 뿐이지만 청년의 뛰는 심장처럼 미래를 꿈꾸던 때가 없지 않았다. 정치인들이 대중의 비판을 두려워할 때까지는 그랬다. 이제 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업의 꿈을 현실로 이루는 비법!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현실은 당장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여 주저할 때가 많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어떤 사고방식과 마인드를 가져야 할까? 기업가와 투자자들의 실제 경험과 성공 사례와 함께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인재 영입, 조직 관리, 협상 기술의 노하우를 알아보자! 「지성과 감성의 협상기술」리 L. 톰슨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협상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는 방법과 함께 협상을 기분 좋게 마무리 짓는 방법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이 최신 증보판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제노인복지센터,어버이날 반려식물 나눔 프로그램 진행
2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노인복지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부터 8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1권역 1030여명의 어르신에게 ‘오월애도 효도해봄’ 반려식물 나눔 프로그램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빌런 간호사」더 이상 순종적인 백의의 천사라 부르지 말 것『빌런 간호사』의 저자는 책에서 자기 자신을 ‘빌런’으로 지칭한다. 이는 정신병동에서 일하며 때로는 피 끓는 열혈 빌런이었다가도 자신의 부족함에 한껏 풀이 죽고, 다시 또 따뜻한 말 한마디에 인류애가 차오르는 시간들, 그 경험을 되도록 생생하게, 오롯이 책 속에 녹여내고자 함이다.‘백의의 천사’라는 말은 대체 누가 먼저 쓰기 시작한 것일까. 헌신적이고 순종적인 ‘천사’같은 간호사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간호사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긴다. 환자를 돌보고 지키다 숭고하게 산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