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내린 폭우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거나, 마을이 침수되는 피해가 경남에서 속출했다. 박완수 지사는 침수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피해복구를 약속했다.6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날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평균 108.3㎜로 집계 됐다.남해가 260.6㎜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이어 하동 234.5㎜, 진주 156.5㎜, 창원 133.3㎜, 경남 고성 11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많은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동반되면서 피해가 잇따랐다.경남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에 피해 신고는 65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