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서바이벌 호러를 재현한 게임 '크로우컨트리'에 대해 지난 11일 IT매체 더버지가 소개했다.현대 공포 게임의 몰입감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고전 서바이벌 호러의 특별한 분위기를 재현한 '크로우컨트리'가 등장했다. 이 게임은 레지던트 이블이나 사일런트 힐과 같은 플레이스테이션 시대의 게임들이 가진 독특한 긴장감과 공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크로우컨트리는 인디 스튜디오 SFB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1990년 애틀랜타의 버려진
데달릭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더 나이트 오브 더 래빗'을 선보였다.이 작품은 마법 세계에서의 모험을 떠나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 2013년 스팀 등을 통해 PC로 출시돼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10여년 만에 플랫폼 확대에 나선 것이다.이 작품은 개발자가 집필한 단편 소설을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내세우고 있다. 작품을 개발한 마티아스 켐프케는 "2D 아트 디자인, 풀 보이스 오버, 고전 루카스아츠 어드벤처를 연상시키는 퍼즐을 적용한 스토리 중심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만들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예술 감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5월 가정의 달과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콘서트를 8일 광성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감성의 힘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통한 행복한 학교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클래식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공감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 연주곡은 가정의 달 음악, 고전 클래식과 OST, 학교 및 학생 신청곡 순으로 구성했다.광명교육지원청의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콘서트는 학생들이 클래식을 편안하게
해마다 폭넓은 음색과 열정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피아니스트 황수연이 올해도 독주회를 갖는다. 5월 26일 오후 3시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피아니스트 황수연은 이번 독주회에서 모차르트, 베토벤, 슈만, 프로코피에프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감정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독주회는 각 시대별 작곡가들이 원했던 궁극적인 소리와 감정은 어떤 것일지 연구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한다. 고전, 낭만, 현대까지 이어져오면서 피아노는 발달해 왔고 그 시간 속에서 음악을 표현해야 하는 방식은 차이를 갖는다. 시대
‘노동의 새벽’이 출간 40주년을 맞아 미국 하와이대학교 출판부에서 영문판으로 첫 번역 출간됐다. 한국 문학사의 불멸의 고전 ‘노동의 새벽’은 박노해 시인이 27살 청년 노동자이던 1984년에 펴낸 첫 시집이다. 살아 펄떡이는 시어로, 뜨거운 사랑과 분노로, 1천만 노동자의 참혹한 현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일 사회를 해부해 온 킬리안 리드호프 감독이 오래 전, 한 신문에서 읽은 ‘금발의 유령’이란 강렬한 제목의 기사가 파격적인 실화 영화 의 모티브가 되었다. 생존과 타락의 딜레마를 넘나드는 양면적 캐릭터는 영화 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세계적인 배우 폴라 비어가 맡아 대체불가의 열연을 펼친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 눈과 빛나는 금발, 붉은 입술까지 고전 미인의 전형인 주인공 ‘스텔라’가 정면으로 시선을 마주하며 눈길을 붙든다. 그 뒤로 나치의 상징인 붉은 완장을 찬
높고 깊은 지리산 고리봉에서 시작한 람천을 왜구의 피로 물들인 것이 1380년 이성계의 황산대첩이다. 그 황산대첩비 앞에 마을이 있다고 해서 비전마을이다. 운봉 비전마을은 판소리 동편제의 산실이기도 하다. 동편제라는 이름은 섬진강 동쪽인 운봉·구례·
‘얼굴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이다, 그 이유로는 얼굴의 각 부위는 오장육부에 해당하여 그 상태를 나타내는데 고전 관상서인 '마의상법'에서는 얼굴을 크게 상정 ⸱ 중정 ⸱ 하정으로 나누는데 발제에서부터 인당을 상정이라 하고 주로 초년 운을 보며 조상 ⸱ 부모덕 ⸱ 관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JPRG 고전 명작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백영웅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백영웅전’은 ‘환상수호전’의 제작사 코나미 출신의 개발진과 ‘캐슬바니아’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에서 제작,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505게임즈가 퍼블리싱한다. 개발 단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2020년 킥스타터 후원 1위, 펀딩 목표액 9배가 넘는 460만 달러을 기록하기도 했다.‘백영웅전’은 게임 제목과 같
제37회 조광기 개인전이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아트필드갤러리 초대로 전관에서 열린다. 조광기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1992 1회 인성회복을 위하여 을 시작으로 2023 36회 자연에게길을 묻다에서의 개인전에 이어 이번 제37회 개인전을 '자연에게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조광기 작가노트 '자연에게 길을묻다'“人中天地一 인중천지일” 사람 안에 하늘과 땅이 있어 셋이 일체를 이룬다. 라는 뜻으로 우리의 고전 천부경의 천지인 사상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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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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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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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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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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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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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침을 읽다] 너에게 쓴다-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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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너에게 쓴 마음이벌써 길이 되었다.길 위에서 신발 하나 먼저 다 닳았다. 꽃이 진 자리에 잎이 피었다 너에게 쓰고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너에게 쓴 마음이벌써 내 일생이 되었다.마침내는 내 생 풍화되었다. ▶'쓰다'라는 말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성을 함의한다. 생각해 보면 이것만큼 우리 삶을 포괄적으로 담아내는 말이 어디 있을까 싶다. 편지를, 마음을, 손을, 무덤을, 감투를, 시간을, 약을, 돈을, 힘을, 맛이 등 수많은 말에 그것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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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인천항 갑문의 50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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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이 준공된 지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인천을 넘어 우리 항만 역사에 새 이정표를 기록한 이름이다. 열악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국제무역항으로 도약하고자 힘을 쏟은 결정체이기도 하다. 인천항 갑문은 본격적인 국내 산업화의 시작을 알렸다고 여겨진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로 컨테이너 부두 운영을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해상 무역을 하는 데 중추적 구실을 한 셈이다.인천은 세계적인 조수간만 차로 유명하다. 10m 넘는 바닷물이 들락날락하기를 반복한다. 이렇듯 자연적으로 불리한 여건을 이겨내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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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종양·이종욱 당선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 합류
국민의힘 김종양·이종욱 경남 22대 총선 당선자가 당 원내부대표단에 합류한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두 당선자를 비롯해 신임 원내부대표 13명을 발표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 당선한 정희용 의원을 내정했다.김종양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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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주 RE100 조례, 전국으로 파급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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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가 지난주 '파주시 RE100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RE100 조례 제정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파주시는 2024년을 '파주 RE100' 추진 원년으로 삼는다는 목표 아래 역시 전국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설치하고 지난 2월 종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조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파주시에 박수를 보낸다.RE100은 전기소비주체가 소비전력 100%를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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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5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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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 인상재학생 고문치사한 전친일형사 김용임 체포 ▶제3대 민의원 선거 김재곤, 곽상훈, 표양문 당선 ▶한국기계 동양 최대규모 엔진공장 준공 ▶인천노인복지회관 준공 ▶인천종합어시장 회백화점 재업 ▶인천지법 노총아파트사건 전의장에 징역 1년 선고 ▶인천공항 관제탑 상량식 ▶화도진축제 한미통상조약 대표 후손들 118년만에 만나 ▶인천시 코로나19 대응 1조3806억원 '슈퍼 추경안'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