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26일 국악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가수 김태연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태연 양은 판소리와 전통음악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 국악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 최우수상, ‘미스트롯2’ 최종 4위 입상 등 방송 경험을 통해 대중성과 표현력도 인정받았다. 대덕구는 동춘당
전북 전주시가 전통문화 자산인 소리와 한글을 중심으로 'K-콘텐츠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13일 완판본문화관 인청에서 '소리와 한글 기반 K-콘텐츠 비전 수립 세미나'를 열고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과 산업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판소리와 완판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문화콘텐츠
전북 전주지역 예술가와 함께 숙박을 포함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된다. 호원대학교 RISE 사업단이 주관한 1박 2일 예술 체류 프로그램 '서학달빛소리여행'은 28~29, 12월 5~6일 두 차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주 외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리꾼·창극작가·신춘문예 등단 시인과 함께 서학예술인 마을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 밴드 이날치의 히트곡 ‘범 내려온다’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이 등장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문제가 출제된 문학 영역 18~21번 지문은 판소리 ‘수궁가’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승이 내려온다”는 구절이 포함돼 있다. 이는 이날치가 2020년 발표한 노래 ‘범 내려온다’의 도입부와 같은 내용이다. 당시 이 곡은 판소리와 현대적인 리듬을 결합해 큰 인기를 끌었고, 광고와 방송 등에서도 널리 쓰이며 대중에게 익숙해졌다.시험 직후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지문을
충북 진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국립국악원의 순회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기관인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흥겨운 판소리와 민요, 아리랑 등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특히,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진천군민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현지 군 문화
대전 대덕구가 국악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가수 김태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국립전통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태연은 판소리와 전통음악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 ‘국악 신동’으로 주목받고 있다.구는 전통 문화유산과 계족산· 대청호 등 자연경관, 대전·대덕산업단지 등 지역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평가했다.김태연은 12월 대전에서 첫 전국 투어 콘서트 ‘쇼타임’을 시작할 예정으로, 홍보대사로서 지역 브랜드 제고 역할도 기대된다.김태연 홍보대사는 “대덕구의 역사와 자연, 문화가
예산 웅산초등학교는 11월 20일 웅비관에서 ‘2025학년도 웅산 더 미래로 늘봄 학습발표회’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담은 식전 동영상을 보여 분위기를 띄운 후, 의젓한 6학년 학생들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귀여운 1학년 학생들의 첫인사로 문을 열고, 5-6학년 학생들의 힘찬 밴드, 귀여운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의 신명나는 판소리와 장구, 6학년 학생들의 멋진 드론 쇼와 함께 전 학년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합창, 흥겨운 댄스, 맑고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 어깨가
전통예술단 풍경소리는 오는 22일 오수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전통 판소리와 제주 무속신화가 결합된 창작 음악극 ‘심청, 花’를 선보인다.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는 이날 국악, 무용, 연극, 영상이 융합된 복합 무대를 통해 인간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 관객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심청, 花’는 한국 설화 심청전과 제주 무속신화 서천 꽃밭을 모티브로 전통 판소리 ‘심청가’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심청이 인당수에 몸을 던진 뒤 서천 꽃밭에서 소원꽃, 질투꽃, 욕심
서귀포시는 전통 판소리와 제주 무속 신화를 결합한 창작 음악극 ‘심청, 花’ 공연을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풍경소리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국악, 무용, 연극, 영상이 융합된 복합 장르 공연이다. 인간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풍경소리’는 2017년 창단 이후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2024년 대한민국
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제33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가 지난 8~9일까지 이틀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판소리의 뿌리인 동편제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무대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판소리 및 고법 인재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부문의 판소리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부문의 고법 경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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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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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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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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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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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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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K-water, 수돗물 체험관 ‘휴게水’ 개소
K-water 단양수도지사와 단양군은 5일 양 기관의 오랜 협력과 신뢰를 상징하는 주민 소통 공간 ‘수돗물 체험관 휴게수’의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휴게수’ 개소는 2008년부터 17년간 이어온 K-water와 단양군의 지방상수도 위수탁 협력이 주민 편의 시설로 구체화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양 기관은 2008년 협약 당시 40%대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80% 이상으로 대폭 향상시켰으며, 특히 2023년에는 석회암 지대의 특성을 고려한 ‘NF막여과 정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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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나눔을 배우고 세상을 만나다…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빵꿈나눔’ 성료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빵꿈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된 ‘빵꿈나눔’은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진로 역량을 개발하고, 스스로 만든 빵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이다.단순한 베이킹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손으로 만든 결과물을 경로당,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함으로써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경험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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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제주시새활용센터, 친환경소비문화 확산 업무협약
“녹색 소비의 가치, 새활용으로 확장되다.”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8일 지난 5일 제주시새활용센터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제주 지역의 친환경 소비문화와 새활용 활동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시새활용센터’는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제품·교육·전시 등으로 확장하는 제주 대표 순환경제 플랫폼으로, 지역 내 업사이클링 기업과 시민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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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생명수 솟아나는 ‘게웃샘굴’, 자연유산돌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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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26 어스샷 상’ 한국 후보 5팀 공식 노미네이션 완료
환경재단은 어스샷 상의 한국 공식 노미네이터로서 국내 환경 솔루션 공모전을 통해 ‘2026 어스샷 상’ 한국 후보 5팀을 최종 선정하고 어스샷 본부에 공식 노미네이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어스샷 상은 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2020년 창설한 세계적 권위의 환경상으로, 매년 자연 보호, 대기 정화, 해양 복원, 폐기물 감축, 기후변화 해결 등 5개 부문에서 지구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 솔루션을 발굴해 지원한다.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파운드(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