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통합축구 대회 ‘2025 K리그 플레이원컵’이 26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개막해 28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엔 K리그 구단 산하 11개 팀과 연맹팀을 합해 12개 팀 약 300명이 참가한다.경기는 11인제 축구를 기반으로 팀당 발달장애인 선수 6명, 파트너 선수 5명이 함께 출전해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대회는 조별리
제주대학교병원 전공의 부족으로 상급종합병원 승격에 난관이 예상된다.10일 백승아 국회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이 지난달 77명의 전공의를 모집한 결과, 49명이 지원해 충원률은 63.9%를 보였다.필수의료 8개 과목 전공의는 31명 모집에 12명이 지원, 38.7%의 낮은 충원률을 보였다.당초 제주대병원은 하반기 레지던트 모집에서 필수과목 중 ▲내과 15명 ▲소아청소년과 1명 ▲심장혈관흉부외과 1명 ▲응급의학과 6명 ▲신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유치원 48명, 초등학교 294명, 특수학교 교사 6명, 특수학교 교사 21명 등 총 369명이며,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366명보다 3명 증가했다. 특히, 이번 초등 선발에는 지역구분모집이 처음 도입되어 1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응시 자격과 시험 방법은 일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밀치는 등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분당경찰서는 4일 오후 12시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한 거리에서 행인 6명을 폭행한 5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일면식이 없는 행인 6명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밀치는 등 폭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도로 안전점검 업체 관계자들을 입건했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전담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수도권 도로 안전점검 업체 4곳의 관계자 A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A씨 등은 2023년 5월부
충북 청주시체육회는 29일 충북보건과학대를 방문해 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을 격려했다.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은 이날 4개 종목 선수단에 격려금을 각각 전달했다.김 회장은 “땀과 열정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충북의 자긍심을 전국에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충북보건과학대는 오는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레슬링 5명 △사격 8명 △세팍타크로 4명 △태권도 6명 등 총 23명이 참가한다./김금란기자 silk8015@c
한림대학교 RISE 사업단은 24일, 한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제1차 RISE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RISE 사업의 운영을 위한 심의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운영위원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운영위원회는 외부위원 6명, 내부위원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었다. 외부위원으로는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박상재 ㈜메디언스 대표이사 △김성섭 ㈜아이오테드 대표이사가 위촉됐다.제1차 회의에
고용노동부가 2025년 상반기에 형이 확정·통보된 7개소를 공표했다. 노동부가 24일 올해 상반기 형이 확정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7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 내용 및 원인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의성교육지원청은 의성군과 공동 주최하고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의성 ON토론대회」를 9월 17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66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4명, 성인 4명 등 총 80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교육적 주제를 두고 치열하게 논의를 이어가며, 논리적 근거, 신뢰와 인격적 호소, 감정적 공감을 조화롭게 활용해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쳤다. 토론 과정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서로의 의견을 경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난치병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교육경비와 치료비 등 총 3억 300만원을 지원한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2회 난치병학생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심의한 결과 유치원 6명, 초등학교 112명, 중학교 49명, 고등학교 41명, 특수학교 19명 등 총 227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 심‧뇌혈관계 질환, 당뇨, 희귀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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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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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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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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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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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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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사황 '연희',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각성 영웅으로 등장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각성 영웅 '최후의 별 연희'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최후의 별 연희'는 '잔월 에이스'에 이어 추가된 두 번째 '사황' 각성 영웅이다. 원거리형 영웅으로 설계됐으며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능력을 강화해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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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사회복지시설에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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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AI로 경마 중계 혁신… “더 이상 어떤 말인지 헷갈리지 않아요”
한국마사회가 경마중계 화면에서 달리는 말을 실시간으로 따라다니며 정보를 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Race Vision A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동 시스템을 외주 개발 없이 100% 소속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직접 설계부터 구축까지 완성해 연간 억대 예산을 절감했다. 그동안 경마 팬들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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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문관식 국회 보좌관 ‘재활용의 거짓말’ 출간…폐기물 재활용 통계의 허상 지적
공학박사 출신인 문관식 국회 환경전문 보좌관이 “재활용률 86%”의 재활용 대국이라는 국가 폐기물 재활용 통계의 허상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한 ‘재활용의 거짓말’이라는 책을 출간했다.저자는 2023년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상한 환경정책 전문가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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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식…“60주년엔 더 큰 가치 창출”
GC녹십자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2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GC녹십자를 비롯해 GC 등 15개 계열사가 함께했으며, 오창·화순·음성 공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허일섭 GC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GC그룹은 선제적으로 전략을 준비해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58년간 이어온 도전 정신으로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