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발병 전 체격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호주 모나쉬대학교 연구진은 치매 발병 전부터 신체계측치와 대사지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1078명의 치매 환자와 4312명의 대조군을 최대 11년간 추적했다. 전체 평균 연령은 76.9세로, 조사에서는 체질량지수, 복부 둘레, 수축기·이완기 혈압, 혈당치,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의 추이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가장 두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