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뱀의 해 을사년 첫날, 지리산 천왕봉 등 경남 일출 명소마다 새해 첫해를 보며 소망을 비는 해맞이 인파가 몰렸다.날씨가 비교적 맑아 오전 7시 30분 전후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2025년 첫해를 볼 수 있었다.경남 18개 시군은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제주항공 참사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매년 개최한 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거나 음악·풍물 공연을 하지 않는 형태로 축소 진행했다.지역민과 해맞이객들은 떠들썩한 분위기를 자제하면서 개인·가족 소망을 빌고 새해 정국 안정,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원했다.우리나라 육지에서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