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는 설 연휴 직전 월요일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설 연휴는 25일 토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 6일간으로 늘어난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김 정책위의장은 "과거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를 통해서 경제 전체 생산 유발
제주 애조로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아 멈춰선 차량을 뒤에 오던 차량 3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오후 9시41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수산저수지 인근 지점에서 하귀 방면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차량 운전자 20대 여성 ㄱ씨가 119와 통화를 하던 중 뒤에서 오던 차량 3대가 ㄱ씨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ㄱ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나와 통화를 하고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이 사고로 인근 가로등들이 모두 정전이 됐다.경찰은 ㄱ씨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빙판길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의 여파로 뒤따라 오던 차량 10여대도 잇따라 부딪혔고, SUV 차량 한 대에선 불이 났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쯤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56㎞ 지점 공검터널 인근을 달리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다.이후 뒤따라 오던 관광버스 등 차량 10여대가 연쇄 추돌했고, 이 중 버스가 도로 밖으로 전도되고 차량 한 대에선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다수 사상자 프로그램을 가
예산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료와 차량 시트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될 위험성이 높다. 특히, 교통사고가 동반된 경우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차량용 소화기는 12월 1일부터‘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5인 이상의 모든 자동차까지 소화기 설치 의무가 확대됐다.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소방용품 판
이로써 주말과 임시공휴일, 설 연휴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졌다. 연휴 다음날인 31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이어지는 주말까지 총 9일까지 쉴 수 있어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다소 꺾였던 여행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8일 설 연휴 기간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행업계는 임시공휴일 지정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연말 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 상승, 무안 제주항공 사고 등 잇따른 악재로 위축된 여행 심리가 반전될 계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경북·대구 일부 지역에서 임금체불 피해가 늘어나 노동당국이 집중 지도에 들어갔다. 6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체불액은 440억 원으로 지난 2023년과 비교해 24억 원 증가했다. 피해근로자는 6081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부지청은 설 연휴 전인 오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일, 춘천시 명동 일대에서 헌혈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2025년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엄재용 혈액원장을 비롯한 혈액원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자 예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엄재용 혈액원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사업을 통해 강원의 헌혈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디파이 플랫폼 신세틱스가 아비트럼 기반 영구 선물 시장이 일몰돼 트레이더들이 더 이상 새 포지션을 열거나 기존 포지션을 확대할 수 없는 폐쇄 모드로 설정됐다고 더블록이 10일 보도했다.이같은 행보는 여러 네트워크에 걸친 운영들을 통합하고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인 '베이스' 네트워크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 전환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이번 조치는 아비트럼 기반 영구 선물 거래에 필수적인 아비트럼 USDx 일몰과도 함께 이뤄졌으며 신세틱스 제품 전략이 플랫폼으로서만 존재하는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0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 의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 안전건강실장에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임명됐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이 여성 국장으로는 처음 배치했다.
경제활력국장에는 김미영 제주RIS부센터장이 자리를 옮겼고, 김형은 부이사관은 농축산식품국장에, 세계유산본부장에는 IUCN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