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로를 달리던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28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9분쯤 서구 석남동 가좌IC에서 서인천IC 방향으로 가는 편도 4차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3차로에서 2차로로
27일 오전 코레일과 SRT 열차가 함께 사용하는 전라선 전주역과 익산역 사이 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전라선 상·하행선 열차 총 11대의 운행이 10분에서 최장 1시간 40분가량 지연됐다. 코레일은 열차는 일반열차 3대가 20분에서 1시간가량, KTX 6대가 10분에서 1시간 40분가량 각각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SRT는 하행선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1일 포항공대 지곡연구동에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스텍 지곡연구동 상주인원의 초기 소화 및 대피 능력을 확보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 소방펌프차 등 소방장비가 3대가 동원된 가운데 직접 소화기·옥외소화전 방수는 물론, 체험형 합동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시 신고 및 대피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활용 초기 진화 훈련 △질식환자 발생 시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자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 야간 수색에서 추가 실종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야간 수색에는 함선 29척과 항공기 3대가 동원돼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가로 64㎞, 세로 26㎞ 구역을 집중 수색했고 해경 58명이 해안가 수색을 했다.앞서 10일 오후 3시52분께 해군 청해진함에서 원격조종 수중 로봇을 이용해 침몰 선박 주변에서 실종자 1명을 수습했다.이후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이 운영하고 있는 문경국가무형유산전수관은 무형유산의 가치와 사기장의 역할 홍보 및 잠재적 사기장 전승자 배출을 위한 전승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로 7년째 국가유산청의 무형유산 전수관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도자기 분야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은 조선 영조 시대 이래 300년 동안 9대를 이어온 명문 도예 가문 영남요의 7대 명장으로 8대 김경식 사기장 전승교육사, 9대 김지훈 사기장 이수자 등 3대가 가업을 계승하고 있다.2024년 무형유산 전수관 활성화 사업은 ‘세계무형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 22가족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세대공감 삼대가책’을 운영했다. ‘2024 세대공감 삼대가책’은 가족 독서 경험을 제공해 깊이 있는 독서인문소양 역량을 함양하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손주-부모-조부모 3대가 모여 함께 책을 읽고, 책을 체험하며 소통과 공감의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1부에서는 ‘가족,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3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경험을 하고, 2부에서는 ‘가족, 책과 놀다’라는 주제로 놀이 중심의 가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드림스타트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을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집수리 대상 가정은 45개월 아동이 있는 한부모 부자가족으로 현재 조모와 함께 3대가 거주하고 있다.집안 내부는 곰팡이와 노후 싱크대, 적치된 물건 등으로 어린 아동이 생활하기에 열악했고, 가족 모두 질병을 앓고 있는 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어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시는 가족들이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용인라이온
울산 남구가 울산에서 최초로 환경 공무직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진공 노면 청소기 5대를 도입한다. 특히 장마 기간 수해의 원인인 빗물받이 내 이물질을 덮개 제거 없이 치울 수 있어 수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오전 11시께 남구 삼산동 디자인거리 일원. 진공 노면 청소기 3대가 인도를 따라 이동하며 거리의 낙엽과 플라스틱 컵, 전단지 등 쓰레기를 빨아들이고 있다. 청소기를 운용하는 환경 공무원이 한 손에는 청소기 흡입구를, 다른 한 손으로는 약 400㎏가량의 청소기를
2주전
요양원이 입주한 인천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노인 입소자 등 21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쳤다.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8분께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4층 요양원에 있던 80대 노인 입소자 등 21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심장 질환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이 처음 발생한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는 차량 3대가 탔으나 모두 전기차는 아니었다.병원으로 이송된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이었으며 90대 여성도 포함됐다.소방 당국은 "애초 43명이
나연이는 아빠,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나연이 아빠와 엄마는 지난 2014년 결혼해 나연이를 낳고 생활해 왔다. 그러다 지난 2016년 갈등이 발생해 별거하다 2022년 이혼했다. 나연이 아빠는 엄마와 별거하게 되며, 당장 모아둔 돈이 없어 급히 할아버지가 살고 있던 집으로 이사하게 됐다.나연이 아빠는 20대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근로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대 시절, 신부전 3기 진단을 받고, 그 뒤로 정기검진과 진료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등으로 꾸준히 약물 복용까지 하고 있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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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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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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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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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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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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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위촉
통영시는 19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출범에 맞춰 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28명 민간위원과 10개 행정전담팀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고용·주거·문화 등 분야에서 청년층 목소리를 반영해 시에 제안하게 된다. /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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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
양구군이 1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기 세척기를 설치, 운영한다.양구군은 최근 양구읍사무소와 국토정중앙면사무소에 일회용 종이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과 세척기를 설치해 직원과 민원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양구군은 지난 10월 ‘양구군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축제와 행사 개최 시 종이컵, 나무젓가락, 접시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양구군은 청사 내 텀블러 자동 살균세척기를 설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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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출물마다 창의성이 반짝
창원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23일 창원 명도초등학교 등 7곳에서 초·중등 수학, 과학, 발명 등 모두 31개 과정별로 '2024학년도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열었다. 멘토 강사 1인과 학생 4명이 한 팀이 되어 1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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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3회 이민자의 날' 행사 개최... 화합과 결속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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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난 22일, 정선군 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결혼이민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이민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이 정서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라별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가족센터 직원들의 단체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이 진행되었고, 나라별 전통 악기와 전통놀이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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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미소교육상담센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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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운영됐던 미소교육상담센터가 오는 11월 마지막 주 ‘포토 보이스’ 프로그램을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미소교육상담센터는 그동안 ‘온 마을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함께하자’라는 신조 아래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센터는 지리적 특성상 취미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평창 담은 어반스케치’와 ‘평창 위의 바이올린’ 1인 1 취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했다.또한, 평창군 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