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의 남용인나들목을 개통한다고 밝혔다.남용인나들목은 고삼하이패스나들목과 용인분기점 사이에 위치하며, 지난 2019년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개발계획 고시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2022년 해당 나들목을 재설계해 이번에 추가로 개통하게 됐다.이번 개통으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인근 지역 생활권의 접근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단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수능을 마친 고3 남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이행 설명회’를 운영했다.22일 세종 도담고등학교를 끝으로 마무리한 올해 설명회는 대전·충남·세종 13개 고등학교 약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병역이행과정이 학업 및 진로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처럼 병역판정검사부터 입영, 전역 후 취업 연계까지의 전체적인 로드맵을 안내해 참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개별상담을 통해 적성 및 전공에 맞는 군 특기 추천 등 정보를 제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에 대해 완공 일정을 앞당겨달라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당겨 달라”고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아마도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잠깐 갔다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할 것 같다고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2030년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을 지으면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가 대전·세종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워크숍을 열었다.워크숍은 2025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정책의 성평등 수준을 높이는 효율적인 정책 컨설팅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컨설팅 실행 사례와 현장 경험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연계한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방법론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센터는 경제학·건축학·법학·사회복지학·여성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의 컨설턴트가 2025
세종시 건설 주무 부서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내년에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안을 마련하고 4740호 규모 주택 착공에 들어간다.행복청은 15일 세종시청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미래 모범도시, 행복도시 세종’을 주제로 2026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주요내용은 내년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본격화하고 주택 공급 확대와 교통망 확충, 공동캠퍼스 조성 등 정주여건과 성장동력을 함께 키워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행복청은 올해 말 결정되는 국가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3일, 미래상속센터 출범을 기념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미래세대를 위한 상속과 승계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조세 분야 권위자로 세종 조세그룹을 이끌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본 세미나는 기업 오너 및 고액 자산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속 계획 수립부터 세무조사 대응,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승계 방안까지 상속 및 승계 전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 큰 호응을 얻었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지방분권 실현과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제주도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는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돼 특별자치시도 위상 제고와 지방시대 선도를 목표로 주요 정책 현안과 상생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지방분권 실현과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제주도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는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돼 특별자치시도 위상 제고와 지방시대 선도를 목표로 주요 정책 현안과 상생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도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세종시 구간의 지하철 동시개통을 촉구하는 시민 주도의 공식 조직이 출범했다.CTX 지하철 동시개통 추진위원회는 21일 세종시 대평동 복컴 시청각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임성만 추진위원장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들은 발기인 대회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CTX는 단순한 광역철도 사업이 아니라,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하고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며 “현재와 같은 세종 통과형 광역철도 계획만으로는 세종시 내부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골프 꿈나무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유소년 골프 환경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 감성초등학교에 실외 골프 연습장을 설립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KLPGA는 12월 9일 프로젝트 대상 학교로 선정된 세종시 감성초등학교에서 골프 연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클럽 세트, 볼 공급기, 골프공, 골프 장갑 등 다양한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적 제약으로 골프를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LPG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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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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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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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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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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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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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된 부석종 전 해군총장, 그는?
제주도 출신인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이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됐다. 정부는 부 전 총장을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하고, 현재 아그레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그레망은 주재 대사를 임명하기 전에 상대국에 미리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말한다.부 전 총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한동초.세화중.세화고를 졸업하고 1982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 1986년 해군 소위에 임관됐다. 2010년 청해부대 5진 부대장 당시에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