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새연교를 배경으로 지난 여름부터 이어진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지난달 31일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7월 25일 첫선을 보인 이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새연교 일원에서 진행된 ‘금토금토 새연쇼’는 마지막 26회째 1800여 명을 포함 누적 관람객 4만 3000명을 기록하며 서귀포시 대표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폐막공연은 그간 공연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문화공연 확대, 유명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롭게 꾸려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첫 무대는 서
제주 출신 변기연 작가가 고향 서귀포에서 개인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이달 15일부터 서귀포 라바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Love. 사랑'으로, 작가가 오랜 시간 품어온 사랑의 기억과 얼굴에 담긴 감정을 주제로 한다. 작가의 첫 개인전 '나에게 쓰는 그림'에서 이어진 두 번째 이야기로, 시간이 빚어낸 사랑에 대한 감정의 초상을 담았다.작가는 25년간 영화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장면과 인물을 그려왔다. 그는 “오랜 시간, 누군가가 쓴 시나리오를 위해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