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9일, 4·19혁명일을 맞아 남원시금지면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이미선 남원시의회 부의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마산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임원진,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기념식은 김주열 열사의 약력 소개, 기념사, 남원시립국악단의 기념공연, 4·19노래 제창, 묘역과 추모관 참배 순으로 진행되었다.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념사에서 “고향 남원
마산중부경찰서 오동파출소는 마산합포구 주택가에서 마약성 양귀비 95주를 몰래 재배하던 60대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양귀비 재배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오동파출소 2팀은 평소 ‘마약성 양귀비 구분법’을 숙지해 ‘마약성 양귀비’임을 한눈에 알아 보았다.주변 수색 결과 수상한 행태를 보이는 남성을 발견해 조기 적발해 발견된 ‘마약성 양귀비’ 95주를 전량 수거해 확산 방지를 했다.밀경작자가 범죄혐의를 시인하고 있는 가운데 여죄 및 전과 여부, 범행동기, 공모자 등을 수사하고 있다.경찰청은 오는 7월까
수원 명인중학교가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중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명인중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충남 서산시 어울림체육관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마산 성지여중을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2학년과 3학년으로 구성된 명인중 A조는 조별리그에서 1위로 8강에 진출했고 토너먼트에서도 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1학년과 2학년으로 구성된 명인중 B조는 4강에서 명인중 A조를 만나 접전 끝에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명인중 홍은아 감독은 “배드민턴부 여중부 경기에서 같은 학교 2
창원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창원대~수정종점 구간을 운행하는 3005번 급행 시내버스를 토·일·공휴일에 마산로봇랜드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5일, 마산 로봇랜드 재개장 이후 마산로봇랜드 방문객 증가에 대응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3005번 급행 시내버스를 마산로봇랜드까지 연장해 가족, 연인, 동료 단위의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마산로봇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3005년 급행 시내버스는 평일은 기존대로 1일 2대 90분 간격으로 창원대~창원중앙역~창원병원~월영동~수정 종점
부실한 행정 처리로 민간 사업자에 1600억원이 넘는 혈세를 물어준 마산 로봇랜드 사태와 관련해 피고발인 9명을 수사한 경찰이 이 중 1명에 대해서만 위법 행위를 입증해 검찰에 송치했다.경남경찰청은 경남로봇랜드재단 직원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A씨를 제외한 나머지 8명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했다.A씨는 경남도에 로봇랜드 사업 준공에 관한 서류 일부를 제출하면서 내용과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씨가 로봇랜드 준공 기일을 앞당기기 위해 서류가 미비
창원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있는 마산권역 해안선을 활용한 명품 해안둘레길을 조성해 기존 관광지와 연결하고, 어촌마을 및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지역 상생 모델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창원시는 313㎞에 달하는 해안선을 보유한 대표적 해양도시로, 굴곡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과 잔잔한 파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런 해양자원을 활용한 마산권역 명품 해안둘레길을 조성해 최근 주목받는 웰니스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해안둘레길을 활용한 실핏줄 경제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17일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전 「색을 만지다 展」 개막식에 참석해 장애 예술인의 우수한 작품들을 관람하고, 참여 작가와 유관기관, 관련 단체를 만나 격려했다.창원문화재단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처음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지역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강화하고 장애 예술 저변 확대화 문화예술적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또한 특별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창원·마산·진해 장애인복지관, 천광·동백학교,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등 14개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유기적으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3일부터 두 개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전시 ‘문신이 사랑한 마산’은 문신이 꿈에 그리던 고향이자 문신 예술의 원천인 마산을 주제로 한 전시이며 두 번째 전시 ‘문신미술관 30년의 기록’은 사립에서 시립으로 이어지는 미술관이 걸어온 3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다.‘문신이 사랑한 마산’은 〈나의 마산〉,〈정〉,〈문신의 정원〉 3개의 전시로 구성된다.〈나의 마산〉은 문신의 삶과 예술에서 ‘마산’이 가진 특별한 의미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전시이며 문신의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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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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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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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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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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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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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마약 투약 20대 숨져, 함께있던 2명도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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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있던 여성 2명도 마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남구 A씨의 주거지에서 사망한 C씨와 함께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검거 당일 오후 3시께 C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119에 “ 술을 많이 먹어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119가 도착했지만 C씨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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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상대방 집에 막무가내로 들어가 집 안을 뒤진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5일 울산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8월 지인 C씨 집에 들어가 집 안 곳곳을 뒤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C씨의 아내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약속한 날짜에 받지 못하자 집으로 찾아갔다. C씨는 아내가 집에 없으니 돌아가달라고 했지만, A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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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과학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PLAY SCIENCE’프로그램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및 세대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프로젝트는 강원권역 운영 기관인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참여해 청소년 수련관 로비와 주차장에서 다채로운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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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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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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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CL 진출 불발…맨시티에 0대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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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발됐다.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이 후반에 멀티골을 터뜨린 맨시티에 0대2로 졌다.이로써 토트넘은 2022-2023시즌에 이은 2년 만의 UCL 진출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한다.리그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