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저요'라며 손을 번쩍 들며 차기 대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 의원은 지난 2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해 "우리가 살길은 과학과 경제뿐이라고 생각한다. 과학경제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누군가라고 의견이 모여지면 제가 선택될 것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워은 "후보 단일화 경험이 많은 정치계의 단일화 아이콘으로 이재명 대 조국 중 누구와 단일화를 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안 의원은 "왜 관심 없는 분들만 자꾸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6선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자로 단일화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은 30일 대전 사옥에서 ‘제10회 철도발전협력회의’를 진행했다.금번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경영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코레일과 철도공공단은 △신호체계 단일화 △역 시설물 안전성 확보 등 그간 추진 중인 안건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촬영승인 창구 일원화 △코레일톡 예약대기 데이터 제공·협조 등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앞서 지난 5일 국토부·철도업계 간담회에서 건의된 촬
보수가 한국사회 주류라고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군부통치가 지속하던 80년대뿐만이 아니라 민주화의 기점으로 여겨지는 87년 이후에도 그 사회적 통념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1987년 대선에서 'YS-DJ 단일화'는 민주진보세력이 군부세력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었다. 1992년 대선에서 기득권 세력에 '투항'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탄생할 수 있었던 YS 정권도 주류는 아니었다. 하물며 IMF 시기 특수상황에서 치러진 1997년 대선에서도 DJ는 JP와 'DJP 연대'를 구축하고 나서야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제10회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과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경영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신호체계 단일화, 역 시설물 안전성 확보 등 추진 중인 안건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촬영승인 창구 일원화 및 코레일톡 예약대기 데이터 제공·협조 등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국토부-철도업계 간담회에서 건의된 촬영 허가 절차 개선을 위해 영화·방송사 등이 역·시설 등에서 촬영요청 시 접수·승인창구를 코레일로 일원
제주지역 교육의원 일몰 등으로 제2부교육감을 신설할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용역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의회에만 있는 교육의원 제도가 2026년 일몰됨에 따라 교육위원회 기능과 역할을 대신하기 위한 개편 방향으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제안했다.제2부교육감의 역할로는 소통지원, 대외 협력, 교육발전특구 지원, 디지털·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다문화 지원, 늘봄학교 확대 및 유보통합 추진 지원 등에 대한 업무 총괄이 제시됐다.용역진은 “제2부교육감을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정 의원 쪽은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제22대 민주당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이같이 알렸다.정 의원은 "그간 성심껏 도와주시고 지지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민주당 추미애 당선인과 조정식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4·10
4·10 울산 총선에서 현역의원이 본선 패배 또는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3개 지역구 당선인측과의 갈등 해소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 직후 당선인측과 패배 또는 불출마한 현역 의원측과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총선 후유증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총선에서 현역의원을 제치고 원내에 입성한 지역구는 남구갑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과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 진보당 북구 윤종오 당선인 등 3명이다. 김상욱 당선인은
19시간전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에서 '5선'의 우원식 의원이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 결과 우 의원이 단일화 등을 거치며 친명계 지지를 받아 경선에서 한발 앞서 있다는 분석이 나왔던 6선 추미애 경기 하남갑당선인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이번 의장 선거 총 투표수 169표 중 유효 169표 무효는 0표였다. 다만 선관위 결정에 따라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우 의원은 당선 수락 인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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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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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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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출시 예정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 사전예약 80만 돌파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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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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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1분기 실적 '선방'...2분기 관건은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주식시장이 살아나면서 증권사들이 1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다. 다만 2분기는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화 방안에 따른 충당금 적립 여부가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모두 업계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개 증권사 영업이익 예상치는 1조3111억원,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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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간다"
대통령실은 16일 법원이 의료계가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통상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아니라 주장이 서로 오가고,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자료도 내라고 해서 사법부가 정부 정책 결정 과정을 스크린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의 길을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저희가 가장 걱정한 것은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의대 정원 증원이 결정되고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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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후보, 오늘 인사 청문회 열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17일 오전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3주 만이다.후보자 장녀의 배우자 소유 토지와 주택 저가 매매, 배우자의 로펌 취업 등 '가족찬스' 논란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 후보자가 판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수사기관인 공수처 수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야당의 공세가 전망된다.지금까지 제기된 의혹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세테크·아빠 찬스'다. 오 후보자의 장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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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증원, 사법부 현명한 판단"
정부는 16일 의료계가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기각·각하한 데 대해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이 큰 고비를 넘어설 수 있게 됐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과 여야도 의료계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의료진과 의대생들의 현장 복귀와 대화를 촉구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에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정부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힘입어 더 이상의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