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어제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카자흐스탄의 라스타예프 탈갓 틀레우베코비치 교통부 차관, 이사타예프 루스탐 마라토비치 알마티주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건설, 인프라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주최하는 알라타우 신도시 로드쇼 행사인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로드쇼’ 참석을 계기로 방한하는 카자흐스탄 대표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멈추지 않고 있다. 추락·붕괴 등 잇단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건태 국회의원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 정보망 신고 기준, 최근 4년 9개월간 건설사고 사망자가 1,103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 건설업 사망자는 1만 명당 1.59명으로 OECD 10개국 평균 0.79명의 두 배에 달해, 세계 최악의 건설현장임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
충청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은 제362회 정례회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닥터헬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13일 밝혔다.정 의원은 “전국적으로 닥터헬기가 8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충남의 운영 실적은 최하위권으로 매우 저조하다”며, “기각 건수를 제외한 전국 평균 출동 건수가 월 12.5건인 반면 충남은 2.2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어 “의료 인력 부족이 일부 원인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충남의 출동 건수는 지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은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충남에서 지난해 2,100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가운데 1,242건이 실제 학대로 확인된 상황”이라며, “이 숫자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의 목소리”라고 심각성을 환기했다. 이어 “현재 충남은 15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5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82명
최근 우주항공청 R&D 기능 이관, 핵심기능 분리 등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역간 나눠먹기식 우주항공청 흔들기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성범 의원은 지난 29일 과기정통부와 우주항공청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우주항공청이 연구·산업·행정 기능을 통합해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신성범 의원은 “출범 1년 6개월을 맞은 우주항공청에 필요한 것은 하루빨리 조직을 안정화시켜 다음 달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
장애인고용을 지원하는 핵심 공공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고용률이 지난 10년간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공단 이사장을 즉각 문책 해임하고, 공단 운영팀을 전면 교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장애인 의무고용 법제가 실효성이 없는 만큼 강행법규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주무부서가 법률을 고의로 위반할 때는 책임자를 탄핵하고, 기관과 조직원들에게 법에서 허용하는 최대한의 불이익을 내려야 할 필요성도 제기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공단으로부
학생 중심의 근거리 우선 배정 원칙 등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 울산형 교육행정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11일 열린 시의회 울산시교육청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은 학교 배정 과정에서 학생의 통학권과 생활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교육청 민원 게시판에는 학생들이 집 앞 학교를 두고 먼 거리 학교로 배정받아 통학하는 문제의 민원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불합리한 학교 배정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안 위원장은 “학생들이 집 앞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북과 연계해 대구의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대 최악의 세수 환경 속에서 내년도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미래 먹거리·안전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4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APEC을 통해 경주가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인접한 대구도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경북도지사가 포스트 APEC 관광산업 활성화 공동협력방안
군위군의회는 4일까지 군위읍, 효령, 소보, 의흥, 삼국유사, 산성면 등 지역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각 사업 담당 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또한 현장 관계자 및 주민들과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일수록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부 방안에
군위군의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군위읍, 효령면, 소보면, 의흥면, 삼국유사면, 산성면 등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각 사업 담당 부서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또한 현장 관계자 및 주민들과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특히 의원들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일수록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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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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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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