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스포츠단의 준육성 종목인 피구팀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제1회 무주반딧불배 전국피구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 무주군교육지원청, ㈜FCMM, 대한피구연맹이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석대학교 피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U-20 부문 우승과 준우승, 여자 U-20 부문 우승을 차
삼성디스플레이가 2026년 세계 최초로 8.6세대 IT OLED 팹 가동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중국과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쟁이 본격화됐다. 스마트폰 OLED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 한국과 이를 추격하는 중국이 이번에는 노트북과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전장에서 맞붙는다. 특히 애플의 맥북프로와 아이패드 OLED 전환이라는 거대 수요를 앞두고 양국 기업들이 수십조원 규모 투자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 2분기부터 8.6세대 IT OLED 팹을 가동한다. 4조1000억원을 투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며 미국 진출을 향해 순항했다.이동은은 7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폴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전날 크로싱스코스에서 5언더파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던 이동은은 이틀간 합계 8언더파 135타를 기록, 아나 벨라츠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단독 선두인 헬렌 브림(독일·9언더
넷플릭스의 워너브라더스 인수 계약이 발표되자 할리우드 내부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제이슨 킬라 전 워너미디어 CEO는 “경쟁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이 합병”이라고 직격했고,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제작자 마이크 슈어는 “모든 미디어 합병은 작가, 배우, 감독, 제작진에게 피해를 준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5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미국 감독조합과 작가조합도 성명을 통해 “일자리 감소, 임금 하락, 콘텐츠 다양성 축소”를 경고했다.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의
틱톡의 인앱 쇼핑 플랫폼 틱톡샵이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출시하며, 아마존·이베이와의 경쟁을 본격화했다. 2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출시됐으며, 틱톡샵이 이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디지털 기프트카드는 10~500달러 범위 내에서 충전 가능하며, 다양한 애니메이션 디자인을 활용해 개인화할 수 있다. 또한 감사 카드, 생일, 결혼 축하 메시지 등 다양한 테마도
이탈리아 경쟁당국이 애플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9860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 정책이 제3자 개발사에 불리하게 적용됐다는 이유에서다. 애플은 2021년 iOS 14.5부터 ATT 기능을 도입해 앱이 사용자 활동을 추적하려면 사전 동의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당국은 애플이 자체 앱에는 해당 정책을 느슨하게 적용하면서 경쟁을 제한했다고 판단했다.22일 크립토폴리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AGCM은 이번 조사를 유럽연합(
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교육부 주도의 디지털 교과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엘리스그룹은 싱가포르 교육부가 발주한 디지털 교과서 시스템 개발 사업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향후 6개월간 싱가포르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현지 학교에서 검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교육부의 교육 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 환경 고도화가 목표다.엘리스그룹은 국
내년 6·3 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울산지역 지선시계도 빨라지는 분위기다. 여야 울산시장 예비후보군이 사실상 본격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 모양새다.이같은 발 빠른 움직임은 여야 각 진영이 내년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권 중간평가’‘계엄 정당 심판’으로 몰고 가려는 전략과 맞물려 있다. 때문에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시장예비후보 등록을 한달여 앞둔 상황에서 경선가도 주도권을 잡기위한 불꽃 여론전을 예고하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선구도가 초반부터 다자구도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숨
청주 서원검도관이 도내 주요 검도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충북교육감기 도내 학생검도대회와 제24회 충북검도회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는 개인전 270명과 41개 단체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 대회에서 서원검도관은 개인전 부문에서 우승을 포함해 총 16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에서도 여자 청소년부 단체전 청주여중 우승, 초등 여자부 단체전 창신초 준우승 등 5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서원검도관
한국철도공사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내일路 해커톤 2025’ 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혁신하다!’를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대전 엑스포 공원 내 이스포츠 경기장과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렸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학생, 기업인, 일반인 등 총 10개 본선 진출팀이 참가해 공공데이터와 AI 기반의 안전, 편의, 관광 등 대국민 서비스 웹·앱 개발을 위한 경쟁을 펼쳤다.대회 마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5시간전
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4시간전
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