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8일 지역 소재 치유농장 ‘소풍’에서 농업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과 심리상태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에서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
“5월, 가정의달에 현대예술관으로 문화 봄 소풍 어때요?”현대예술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부터 어린이 뮤지컬, 클래식, 대형 사진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울산시민들을 찾는다.첫번째 무대로 리얼타임 코믹연극 ‘택시 안에서’가 10일부터 24일까지 20회에 걸쳐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연극 ‘택시 안에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코믹한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뮤지컬
싱그러운 햇살이 땅의 생명력을 충만하게 만들고, 시원한 바람이 사람의 원기를 북돋우는 5월이다. 5월은 집 앞에만 나가도 장미, 양귀비, 수레국화, 작약 등 꽃이 천지로 피어 있다. 온 천지가 꽃이라 어디로 여행을 가라는 추천이 무색하지만, 발걸음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봄 소풍 장소 2곳을 추천한다.◆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낙동강을 끼고 드넓게 펼쳐진 들판에 봄이 오니 청보리로 가득하다. 바람따라 흔들리는 청보리가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인다. 청보리 사이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여기저기 조성되어 있어 가까이서 청보리를 보고
1. 지난해 여름에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와 북알프스를 다녀온 적이 있다. 여행 이튿날 하쿠바 삼산으로 알려진 시로우마다케·샤쿠시다케·시로우마아리카다케의 녹지 않은 눈을 볼 수 있는 이와다케에 올랐었다. 이와다케 산 정상에 올랐을 때 나는 산 정상에서 소풍 온 것처럼 한가로움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가끔 책을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숲길을 굳이 시간에 쫓기듯 빨리 걷지 않았고, 인증 사진을 찍으려고 서두르는 사람들도, 올라오자마자 바로 내려가려는 사람
울산 방어진노인복지관은 3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나문희, 김영옥 주연의 영화 ‘소풍’으로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다.방어진노인복지관 지정수 관장은 “평소 문화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소통과 삶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
봄 소풍, 체육대회 등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몸의 면역력이 저하돼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특히 꽃가루, 황사 등으로 기침,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아토피와 같은 각종 피부 질환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 관리와 면역력 향상에 관심을 갖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에 아이들의 건강 및 면역력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영유아 대상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다.소비자 트
고려인 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는 최근 용인 에버랜드에서 KT와 KT 노동조합이 주최하는 ‘KT와 너머의 신나는 소풍’을 함께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피난민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인 KT 임직원 5명과 사단법인 너머 임직원 2명이 함께했다.에버랜드에서 피난민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활짝 핀 꽃과 자연을 만끽하며 일상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었다.행사를 주최한 KT 노조 김민관 위원장은 피난동포와의 간담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교포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했다.그는 “전쟁으로 고향이 파괴되고 피난 과정
대구문학관은 4월 23일부터 4월 28일까지 6일간 대구문학관 기획 문학 주간 행사 ‘떠나요 글 숲, 문학 소풍’을 진행한다.대구문학관은 세계 책의 날과 대구문학관 지정 대구 작가의 날을 맞아 지역 작가들의 문학적 업적과 문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문학주간 행사를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2024년 대구문학관 문학주간 행사 ‘떠나요 글 숲, 문학 소풍’에서는 책과 소풍을 주제로, 문학과 휴식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참여자들이 느낄 수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현장체험학습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A씨는 “학교 외부에서 학생들을 통제하는 게 어려울 뿐더러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문제로 자칫 법정에까지 가는 사례도 있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봄 소풍 시즌이 왔지만, 울산지역 학교 현장에서도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책임을 떠안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 2022년 11월 강원 속초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던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오는 4월 27~28일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시는 행사장 곳곳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포토존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27일 오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는 사생대회다.유치부 50명, 초등 저학년부 50명으로 나뉘어 봄과 소풍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다. 시는 대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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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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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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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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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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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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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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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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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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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투어 2층버스 2대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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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말부터 운행이 중단된 울산 시티투어 2층 버스가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운행이 재개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시티투어버스 구입비 2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총 2대의 2층 버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제작은 현대자동차가 맡는다. 총 제작 기간이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26년께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로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현재 시가 보유 중인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중국에서 제작된 전기버스인데 운행 중 시동 꺼짐, 엔진 이상 등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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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후반기 울산시정부 ]울산시 신규·계속사업 821건 등 4조원대 국비 확보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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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 한 달여가 지나면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 역시 후반기 시정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7월1일 출범한 김 시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4년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2단계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시정부의 역할론에선 입법 중심부와 지방행정으로 대별된다. 하지만 큰 틀에선 국가 발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후반기에 펼쳐지게 될 김 시정부 주요사업과 22대 국회의원들의 대정부 대처를 위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에 더해 김 시정부가 내년도 국비 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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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K-UAM 선도도시’로 한걸음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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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과 관련한 2개 과제가 울산에서 진행된다. K-UAM 연구개발 통합 실증에 이어 핵심 기술 개발도 병행되면서 울산이 K-UAM 선도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 기술 개발’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0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개발 공모 사업은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2026년 1단계 개발이 완료된다. 지난해 8월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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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트램 2호선 연장 관련 주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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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시철도 2호선 구간과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 북구 농소·송정·효문·양정·염포·강동 지역 주민자치회와 통정회 회원, 시 광역트램교통과·북구 교통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도시철도 연장 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광역도시철도 1호선 구간 완공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며 “남구와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트램2호선을 이용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