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치유농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60세 이상 지역 주민, 치매 어르신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특히 지역 내 사회적기업 체험농장인 ‘꿈바라기’와 연계해 도시농업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했으며, 텃밭상자 가꾸기, 모종 심기, 농작물 수확 등 농업 치유 프로그램뿐 아니라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레몬 민트차 만들기, 도자기 화분 만들기 등 원예 치유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