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하얀 몽우리 목련이 활짝 개화를 시작한 이후 순서를 시샘하듯 벚꽃도 서로서로 앞다투어 연분홍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산과 들, 도로변, 학교 캠퍼스가 봄꽃으로 물들었다. 따스한 봄기운이 우리의 일상을 감싸는 가운데 우리의 마음도 훈훈하게 해주는 이웃의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 도로변의 벚꽃명소가 봄소식을 전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특히 포토존으로 소문난 이 곳은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남 밀양 초동면은 3일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 초동연가길 등 도로변 곳곳에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동면 관...
한국공항제주지점과 아시아나에어포트, 제이에이에스, 에이티에스,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 등 제주국제공항 지상조업사들은 28일 한자리에 모여 제주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 행사는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지상조업업무를 수행하는 지상조업사 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어영마을까지 도로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대전시는 다음 달 10일부터 시내버스 급행2번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급행4번을 신설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조정은 거점시설간의 연계성 강화와 도로변 정차 개선을 통한 안전성 강화, 친환경자동차 도입에 따른 충전문제 해소, 장거리 노선 개선을 위한 것이다. 급행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용담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마을발전협의회는 지난 13 ~ 14일 지역주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및 휴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공원과 도로변 예초작업 및 관내 인도변 가로수 화단정비 및 잡초제거를 실시했다.이들 단체들을 포함한 용담1동의 자생단체들은 매년 용담1동 관내 생활권 예초작업 및 화단정비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는 2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 도로변의 낙엽, 쓰레기 등 인화물질 제거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산불 예방 활동은 녹지과와 오천읍이 합동으로 오천읍 오어지 둘레길 도로변 약 2km 구간에서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
정선군은 올해도 농·산촌 지역의 취업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1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자원조사단, 숲가꾸기패트롤 참여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와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공공산림가꾸기 주요사업으로는 도로변 산림정비 및 잡관목 제거, 가로수 유지관리 등 도로경관정비를 비롯하여 산림병해충 및 산림재해 예방을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부녀회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5일,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내 습지, 산림 인접지, 도로변 녹지대 등에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정순영 회장은 "우리 부녀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해법을 자연 생태계와의 공생에서 찾고 있어, 이를 위한 플로킹 같은 활동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학교는 8일 천안공과대학에서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총학생회 등이 동참한 가운데 산림의 중요성과 아름다운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제79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식목일 행사는 영산홍 1,500주, 자산홍 1,500주 등 총 3,000주를 천안공과대학 운동장 옆 도로변 빈터에 식재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분위기 조성과 아울러 학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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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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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 참석
평택시의회는 지난19일 동삭동 일원에서 개최된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산공원 조성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색테마정원, 인공폭포, 물놀이터, 반려견 동반쉼터, 과수 체험원,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을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이날 착공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의장은 “평택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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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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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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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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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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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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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탓에 경기 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연천군 신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지노하 차량 2대, 진화인력 13명을 투해 28분만에 불을 껐다. 불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부지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같은날 오후 3시57분쯤 파주시 서패동에서도 불이 났다. 장비 8대와 인력 29명을 투입해 13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