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수박 주산지인 부여군은 겨울철 일조 부족에 따른 수박 재배 동향을 발표했다. 수정장애 및 생육부진에 따라 재배를 포기하거나 재정식 농가가 발생했으며, 향후에는 저과중 수박 생산, 출하 지연 등으로 5월 상순까지 수박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 농업기술센터의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에 힘입어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지난 겨울철 극심한 일조 부족으로 1,506ha 면적에 수박을 재배하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