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는 제주가 중국의 첨단 글로벌 기업들과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향한 협력에 나선다.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국 출장에 나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포니.ai’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 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로보택시를 시승했다.로보택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호출한 승객을 운전자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다.포니.ai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자국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AI 화상 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 AI’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맥스AI는 가상인간이 음성 위주 교육을 넘어, 화상 수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만든 영어 회화 과외 수업이다. 맥스 AI는 지난 수업 대화를 기억해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영어 대화를 이끌어 준다. 짜인 각본처럼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대답에 따라 AI 원어민 선생님이 학습자에게 반응을 한다. 맥스 AI는 30회 수업 진행 기준, 총 9만9000천원으로 시중 화상영어 절반
SK하이닉스가 온디바이스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기 때문에 AI 기능의 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ZUFS는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데이터별 특성에 따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를
엔비디아가 미 정부가 기후 과학, 의료 그리고 사이버 보안 분야의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해 엔비디아 DGX 슈퍼POD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생성형 AI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AI 관련 행정명령을 지원한다.지난 10월 발표된 이 행정명령은 미국의 AI 리더십 보장과 위험 관리를 목표로 한다. 마이터는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 개발 센터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로 연구자와 개발자에게 대규모 컴퓨팅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새로운 엔비디아 DGX 슈퍼POD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DGX 슈퍼POD은 마이터의 연방
DGB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이 자사 서비스인 ‘젠포트 AI’에 ‘자동 최적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젠포트 AI’는 누구나 머릿속에 있는 투자전략을 쉽게 알고리즘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AI 기술이다. 젠포트 AI 채팅창에 만들고 싶은 투자전략을 텍스트로 설명하면 생성형 AI가 젠포트 엔진을 사용해 유저가 원하는 조건식을 자동으로 설계해준다. 다만, 생성된 조건식의 수익률이 항상 높은 수준을 보장할 수 없었던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능을 개발했다. 젠포트 AI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
글로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은 기업들이 생성형 AI 모델을 보다 원활하게 개발·테스트·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RHEL AI는 IBM리서치 오픈소스 라이선스 그래니트 LLM 제품군과 LAB(Large-scale Alignment for chatbot, 챗
모호한 인공지능 정책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고 5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지난 2월 다양성을 지나치게 반영하여 나치 이미지를 생성한 구글의 AI 제미나이가 논란에 휘말리면서 구글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일시 중단했다. 제미나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채팅 AI는 민감한 주제를 던지면 답변을 거부한다.이와 같이 주요 AI들은 민감한 문제에 직면하면 해당 주제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응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경고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밝혔다. AI 활성화가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는 경고다.4일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워렌 버핏 회장은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AI를 언급하여 "AI가 만든 고품질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인해 진짜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면서 "내가 사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는 역대 최고의 성장 산업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사기꾼이 낯선 사람에게 투자를 요구할 때 사용하는 자신의 딥페이크 동영상을 본 적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생성형 AI에 있어 애플이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들과의 통화에서 팀 쿡은 오는 6월 개최될 세계개발자회의 2024에 대해 언급했다. 쿡은 AI 기반 기능이 iOS 18에 제공될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애플이 생성형 AI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회사가 곧 고객과 '매우 흥미로운 것들'을 공유할 것이라 전했다. 이전에도 쿡은 애플이 생성형 AI를 개발 중이라고 언급
더존비즈온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위하고 T에 접목된 인공지능 비서 원 AI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일 부산을 시작으로 7일 인천·서울·대전·제주, 8일 창원·전주·광주·서울, 9일 대구·천안·안양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ONE AI는 더존비즈온이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AI 비서로 신설·개정된 세액공제 항목을 찾아주고, 어려운 서식도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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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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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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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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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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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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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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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 글로벌 페스티벌, 세계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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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2024 울산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스탬프 미션, 세계 전통문화 공연, OX 퀴즈, 미니 올림픽, 외국인 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세계 의상·한복 체험, 세계 가옥 체험, 세계 물품 전시, 출입국 관리 및 비자 상담 등 30개 체험·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성년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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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투어 2층버스 2대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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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말부터 운행이 중단된 울산 시티투어 2층 버스가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운행이 재개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시티투어버스 구입비 2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총 2대의 2층 버스를 구입할 예정이다. 제작은 현대자동차가 맡는다. 총 제작 기간이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26년께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버스로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현재 시가 보유 중인 시티투어 2층 버스는 중국에서 제작된 전기버스인데 운행 중 시동 꺼짐, 엔진 이상 등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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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포 좌수영성 사적 지정, 국힘 김기현 의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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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울산시 지정 기념물인 개운포 좌수영성이 16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 통과에 따라 향후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1245m 길이에 달하는 돌로 된 성으로, 최초의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자 조선 전기에 축성된 수군절도사영 중 현존하는 전국 유일의 사례이다. 전상헌기자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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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후반기 울산시정부 ]울산시 신규·계속사업 821건 등 4조원대 국비 확보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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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 한 달여가 지나면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 역시 후반기 시정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7월1일 출범한 김 시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4년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2단계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시정부의 역할론에선 입법 중심부와 지방행정으로 대별된다. 하지만 큰 틀에선 국가 발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후반기에 펼쳐지게 될 김 시정부 주요사업과 22대 국회의원들의 대정부 대처를 위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에 더해 김 시정부가 내년도 국비 4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