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호국영웅 ‘레클리스’가 70년 만에 어미의 고향이자 자신의 뿌리인 제주에 돌아왔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레클리스의 용맹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미동맹 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레클리스 기념동상 제막식’을 가졌다.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제이콥 로빈슨 주한 미 해병대 부사령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비롯해 한·미 해병대 관계자 및 참전용사,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