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 연어 종자 생산·방류에 더해서 연어 자연 산란장을 중심으로 '연어자원 조성관리 프로젝트'를 재편해 우리나라 회귀연어 자원의 회복과 민간의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본격 나선다. 공단은 2011년 설립 이후부터 연어 회귀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강원지역 하천으로 소상하는 어미연어를 포획하고 인공종자를 생산해 현재까지 어린연어 총 1억 5600만 마리 이상을 방류해 왔다. 하지만 기후변화,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모천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규모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202
세계 최초로 수산종자 방류에 수중드론 신기술을 도입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달 포항에서 조피볼락 종자 방류 이후 제주 붉바리 방류에서도 적용해 생존율과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달 포항 연안에서 수중드론을 활용한 조피볼락 시범 방류에 이어 10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연안에 붉바리 어린물고기 2만여마리를 방류했다.이번 방류에서는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인 ‘수중드론을 이용한 수산생물 방류장치’가 활용되었다. 이 방식은 잠수부 투
한국수산자원공단은 10월 23일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열린「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에서 기후정책 실행력, 사회적 확산,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의 공을 인정받아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바다생태계 회복, 신규 블루카본* 발굴 및 국제인증 대응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블루카본: 전 세계 연안에 분포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하는 생태계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를 말하며, 해초류, 염습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느영나영봉사단은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 참여기업 및 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또 우도 이야기, 웰컴 투 우도 리턴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주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관광공사, 마사회, JDC,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카카오 등 16개 기업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대전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TF는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우선 출범하며 12월부터 실장급 단장 체제로 확대된다.
균형발전과, 도시재생과, 전략산업정책과 등 유관부서와 대전연구원이 참여해 공공기관 이전 업무를 전담한다.
주요 기능은 유치대상기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0포기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2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실천했다.박선옥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랑과 봉사를
전남 유·초등교사들이 교실 속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실 수업 대전환을 향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남교과교육연구회의 ‘2025 제4차 수업나눔 연수회’에 교과별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해 그 생생한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연수회의 첫 수업나눔은 12일 순천남초에서 진행된 실과 수업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캔바AI와 패들렛을 활용해 ‘순천의 생태를 소개하는 디지털 게임’을 직접 기획·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수업 교사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시에 있는 라한호텔 포항에서 도내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AI와 동행하는 경북형 교육혁신 교육전문직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AI와 동행하는 온 경북교육’ 비전을 토대로, 교육전문직이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행정 실무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연수는 단순히 AI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정책기획·문서 작성·현장 지원 등 실제 업무 과정에 생성형 AI를 접목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일 2조8천25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올해 2조8천752억원보다 495억원 줄어든 규모로 편성됐다.주요 재원으로는 중앙정부이전수입은 947억원 늘어난 2조3천102억원으로 전체의 81.8%를 차지하며,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은 1천52억원이 감액된 3천470억원, 기타 이전 및 자체 160억원, 전년도 이월금 350억원, 내부거래 1천175억원 등이다.광주시의 2026년도 법정전입금 2천906
포천도시공사는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 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당초 이번 봉사활동은 11월 6일 공동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농가의 사과 착색 및 숙성상태가 미비해 수확이 어려워 포천도시공사는 일정을 11월 13일로,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당초 일정대로 11월 6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6일 봉사활동에는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과 포천도시공사 임원진이 참여하여 포천 관내 농가의 사과수확을 도왔다. 이어 13일에는 포천도시공사 임직원이 추가로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