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2024년 업무개선 방안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1월 팀별로 제출한 136개의 업무개선 방안 중 부서별로 우수추진사례 1건을 자체 선발하고, 선발된 35개의 업무개선 방안 중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일자리 관련 센터 통합에 따른 원스톱 채용 대행 서비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선사체험마을 기간제근로자 연수·교육을 통한 전문성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 지회 박창무 회장이 제28회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Kg백미 100포를 기탁했다.매년 사비를 털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창무 회장은 "자유총연맹의 활동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 복지는 물론 배려 계층과의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연맹이 추구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의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4개 기관은 지난 13일 실장급 회의를 개최하여,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기관별 추진 상황과 입장을 공유하고 북부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실무회의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지방시대위원회 남호성 지방분권국장, 대구광역시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경상북도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이 참여했다.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비상 정국에도 불구하고 시·도가 통합을 계속해서 추진하는 경우 정부는 대구경북 통합을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행정안전부는 통합법률안 정부 검토
국내 양대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여정이 4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통합으로 글로벌 10위권의 메가캐리어가 탄생하는 동시에, 국내 항공운송산업에도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노선 재분배 및 신규 노선 개발로 지나친 가격 경쟁이 줄어들고 규모의 경제를 이뤄 운항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따른 항공업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양대 국적기 통합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60%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대구시민 1000명 및 경북도민 1000명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구시민의 68.5%, 경북도민의 62.8%가 통합에 각각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민의 경우 반대 의견 31.5%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북도민의 반대 의견도 37.2%에 그쳤다. 대구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대구시민은 물론
안동시가 발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부정 응답을 유도한 질문으로 조사 타당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대구시가 보인 반응으로 행정통합에 대해 여론조사 문항이 경북 도민을 자극, 경북이 낮은 행정통합 찬성 수치를 보였다는 주장이다. 안동시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대구·경북 통합에 경북 도민의 37.9%가 찬성하고, 47.1%가 반대했다. 반면, 대구시민의 47.9%가 찬성, 42.2%가 반대해 대구·경북 통합을 두고 두 지자체 간 의견통합이 절실
"살아남으려면 지속적으로 혁신해야 한다. 현 상태로 가면 소멸한다. 방법은 국립대와 통합이다." 국립창원대학교와 거창·남해 두 곳 도립대학 통합을 두고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이 올해 9월 도의회에서 한 말이다. 도 입장은 단호하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계기로 대학 통합에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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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비상계엄 정당' 주장 여당 인사들 내란선전죄로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정당한 계엄 선포였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인사들과 유튜버들을 내란선전죄로 고발하겠다고 28일 밝혔다.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이용우 법률대책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계엄이 정당했다고 하거나 내란 행위였다는 것을 부정하고, 대통령 탄핵소추를 반대하며 '탄핵이 곧 내란’이라는 식의 선전·선동이 난무하고 있다"며 "월요일에 일괄 고발하겠다"고 말했다.고발 대상에 대해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특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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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기업 임금체계 개편 불가피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수당·퇴직금 등의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 범위가 크게 확대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27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대응방안 웨비나’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의해 정립된 통상임금 요건이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폐기됨에 따라 산업현장의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다.대법원은 지난 19일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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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192명 찬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더불어민주당 등의 주도로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권한대행을 맡은 총리가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제출한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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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2024년 마지막 경기 소노 잡고 3위 탈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가스공사는 28일 시즌 세번째 매진 사례를 이룬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4-2025 KBL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6대7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가스공사는 수원kt와 공동 3위에 오르게됐다.1쿼터는 가스공사가 도망가면 소노가 따라붙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경기초반 가스공사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소노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가스공사는 1쿼터 종료 1분 52초를 남겨두고 소노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9득점을 올린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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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셋, 손떨림 완화기기 및 틱장애 개선기기 중남미 공급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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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긴급대책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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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찾아간 이재명…“할 수 있는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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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50분쯤 공항에 도착해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오열하는 한 여성 유가족의 손을 붙잡고 위로하고 직접 손수건을 건네는가 하면 희생자들의 조속한 신원 파악 요구 등 유가족들의 요구사항들을 직접 수첩에 메모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 정부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불편하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말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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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임학수·노영훈(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단위 대회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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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연대 이끈 SNS의 힘, 전통 언론의 무거워진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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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 팔순잔치 가족 9명·공무원 동료 8명·3대 일가족도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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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