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유기농데이 기념식’이 지난 5일 세종시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6월 한 달간 전국에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이어진다.‘유기농데이’는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6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것으로, ‘6.2’와 ‘유기농’의 발음이 유사한 점에서 착안해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올해 행사는 ‘건강과 지구를 지킬 때, 친환경농산물’을 주제로, ‘지구를 지켜온 20년, 커져라 친환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2일전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시교육청과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가 주최한 특별전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가 7월 15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에서 개막해 26일까지 열린다.역사바로알기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전시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삶과, 디아스포라 속에서도 민족 정체성과 항일 의지를 지켜온 고려인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고려인 독립운동을 다룬 희귀 사진과 사료, 최재형 선생의 활동을 조명하는 자료 등을 소개하고 있다. 관
오랜 기간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지켜온 논산시 상월면 남·여 자율방범대가 새로운 곳에 둥지를 마련했다. 논산시는 7일 상월공원에서 상월면 자율방범대 방범초소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상월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은 “사회질서 유지, 학생 선도, 행사 질서유지 등 여러 분야에서 자율방범대가 시민행복도시로 비상하는 논산시의 중요한 일익이 되고 있다”며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조직된 자원봉사단체로, 야간 방범순찰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까지 청사 내 ‘봄빛 갤러리’에서 독립운동가의 성씨와 족보를 소개하는 순회전시를 한다.‘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이라는 이 전시는 윤봉길, 서재필, 최익현, 김구, 안중근 등 대한민국장을 받은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성씨와 본관, 가계도, 족보 자료를 통해 그들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고 있다.특히 전시를 통해 역사 속 인물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며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시에 소개된 족보는 한 가문이 지켜온 정신과 가치를 담은 ‘살아있는 역사책’으
‘K-조선’의 국가대표 격인 HD현대중공업에서는 지금 노동조합의 하투 준비가 한창이다. 노사는 지난 5월 20일 상견례 이후 10여 차례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한 데 이어, 2일부터 5일까지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근속수당 인상,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노동자들의 노고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사측과의
영등포구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 일대에서 신선한 여름 정취와 지역 상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노포 페스티벌’과 ‘특성화 시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는 수십 년간 주민과 함께 해온 노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 가운데 올해 8회를 맞은 ‘노포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골목 자리를 지켜온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이다.특히 이번 노포 페
충남 논산시 ㈜혜강공예 유희자 대표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5년 대한명인’ 줌치공예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줌치공예는 ‘주머니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전통 한지공예 기법 중 하나다. 여러 겹의 한지를 물에 담가 겹친 뒤 손으로 주물러 섬유나 가죽처럼 질긴 질감을 만드는 독특한 방식으로 오랜 세월 우리 전통을 지켜온 공예 기법이다.유희자 대표는 줌치공예 기술을 뛰어난 예술성과 정성으로 계승해 왔으며, 그 가치를 대중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대한명인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원은 제287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교통·인프라·생태관광·재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지원을 요청하였다.공 의원은 “울릉군은 대한민국 동쪽 끝에서 140년 넘게 독도와 함께 국토를 지켜온 섬”이라며, “그러나 지금껏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늘 밀려왔고, 기본적인 교통·의료·교육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섬 주민들은 버텨왔다”고 지적했다.특히, 여객선의 경우“섬 주민에게 유일한 교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원은 6월 25일 제287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교통·인프라·생태관광·재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지원을 요청하였다.공 의원은 “울릉군은 대한민국 동쪽 끝에서 140년 넘게 독도와 함께 국토를 지켜온 섬”이라며, “그러나 지금껏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늘 밀려왔고, 기본적인 교통·의료·교육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섬 주민들은 버텨왔다”고 지적했다.특히, 여객선의 경우“섬 주민에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
이영수 의원은 17일 경남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을 빛낸 인물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 및 선양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방화 시대 이후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 문화, 경관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이에,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경남 사람을 경남의 지역 브랜드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우리 경남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서 우리 고장 선조들이 지금까지 지켜온 가치관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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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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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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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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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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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실시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 등 지역내 7개 학교에서 121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와 협렵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다. 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교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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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법인세 2년새 40%나 줄어…세율 원상복구, 종합적 검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세수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인하된 법인세율의 원상복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극심한 경기부진 상황을 고려할 때 당장 세법개정안에 반영할지는 불분명하지만, 일단 법인세 인상 방향에는 공감하는 분위기였다.또, 주식시장의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한다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구윤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제사령탑으로서 앞으로 경제정책 운영 방향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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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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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토론회' 본 조갑제 "국힘은 지금 영혼 없는 좀비, 괴기영화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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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 지도부의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 참석을 두고 "지금 국민의힘은 영혼이 사라진 존재"라며 '좀비'에 비유했다. '리셋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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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유일한 장편 소설『말테의 수기』는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