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일차의료체계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도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1.8%가 사업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 접근성 측면에서는 87.7%가 중요하다고 답해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뒷받침했다.제주도는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을 파악하고 시범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1~12월 도민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조사 결과 제주형 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해 75.1%가 ‘처음 듣는다’고 답해 인지도는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투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435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이남근 의원은 “2023년 여론조사에서 행정체제 개편 찬성은 58%였지만, 최근 조사에서는 찬반 비율이 40%대로 비슷해졌고, 김한규 국회의원은 3개 기초시를 반대하고 있다”며 “조기 대선을 가정할 때 새 정부의 의지도 중요한데, 올 가을 주민투표가 안 될 경우 ‘여론조사’로 대신하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제주형 주민자치회가 시작부터 삐걱이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제435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련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하성용 의원은 “일부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회가 구성되고, 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경선이 이뤄졌는데, 떨어진 쪽 팀들이 일부 사퇴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다”며 “위원장만이 아닌, 분과위원장까지도 7명이 경선을 해 깜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지난 2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5회 경제현담회 '제주형 로컬크리에이터를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경제현담회는 경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간담회의 줄임말이자 ‘현명한 현’자와 ‘이야기 담’자를 사용해 도내 스타트업 창업가, 청년 창업가, 사업가 등 경제·산업계 종사자들과의 가까운 대화를 통해 시의적절하고 현명한 정책대안을 발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제5회 경제현담회는 한권 의원실 주최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정국으로 인해 내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촉박한 일정 등을 감안할 때 내년 기초단체 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출구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25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임시회에서 이남근 의원은 “조기 대선을 가정할 때 새정부의 의지도 중요하다”며 “올가을 주민투표가 안 될 경우에 대비해 출구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성용 의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 이달 말 국회에서 법안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민투표 실시 여부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서 추진 동력이 필요한 실정이다.9일 위성곤 국회의원에 따르면 422회 국회 임시회가 다음 주 마무리되면 이달 말쯤 행정안전위원회 법안1소위에서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법’과 제주특별법 개정안 심의가 시작될 예정이다.위 의원은 “기초단체 설치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은 탄핵 정국과 맞물린 정치적 현안이 아니라 논의가 늦어졌지만, 이달 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어촌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제주형 마을발전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월 28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관계기관·부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와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마을 관련 사업들의 연계성을 높이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제주도와 교육청 관계부서,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19개 기관·부서 관계자와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별 마을발전 정책 방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주형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시범학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형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에 스포츠 활동을 편성해 모든 학생이 한 종목의 스포츠 활동을 의무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시범학교 신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교육청에서 접수한다. 시범학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5개교를 선정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지난 13일 읍·면 지역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사항과 지원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설명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기초자치단체 간 ‘통합·광역화’ 기조와 탄핵정국 등으로 안갯속에 빠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시점을 2026년에서 오는 2030년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 등에도 기존 목표에 맞춰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일각에서는 지나친 낙관론을 앞세워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도 전문가 워킹그룹, 전문가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자치행정, 법제, 재정, 세정 등 분야별 전문가 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전략이 추진 2년 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산업단지 지정계획 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상반기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또한 국내외 우주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연구개발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우주 관련 첨단 산업 육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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