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이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철회 건의안을 부결시킨 여수시의회에 '감사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지역에서 신 위원장의 여수 지역 외연확장 의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정훈 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남 여수시의회의가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철회 건의안'을 부결한 것은 '정치가 아니라 사람을 선택한 것'이라며 감사드린다"고 밝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와 사면 제한을 공언하고 나섰다.특정 사건 전담 특별재판부는 사법부의 독립성은 물론 재판의 공정성, 무작위 배당 원칙까지 뒤흔들겠다는 의도의 발상이다.입법·행정의 재판 개입은 결국 정치가 재판을 지휘하겠다는 삼권분립을 무시하는 위헌이다.또한, 민주당 지도부의 제1 야당을 향한 위헌 정당 해산 언급은 ‘낙인찍기’ 정치의 극단이다.다수당의 힘으로 재판을 설계하고 형벌과 사면을 재단하려는 입법 만능주의는 위헌 논란을 불러오며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행위이다.민주당에 촉구한다. 전담재판부·사면제한법 추
울산광역시의회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안대룡 의원은 ‘학생교육, 정치가 아닌 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의 중립성은 단순한 원칙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미래세대의 올바른 시민의식 형성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며, “교실은 특정 이념의 공간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열린 토론이 존중되는 민주적 학습공동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존경하는 이상봉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오늘 제가 도민들께 드렸던 약속을 되돌아보며, 민선8기 과제를 성과로 마무리하는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3년, 제주의 변화는 도민의 믿음과 이 자리에 함께한 의원님들의 헌신 위에서 가능했습니다. 때로는 치열하게 논쟁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손을 맞잡으며, 우리는 '정치가 행정을 완성한다'는 사실을 함께 증명해 왔습니다. 저는 그 과정 하나하나를 소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돌이켜보면 지난 3년의 도정은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팬데믹의 여파로부터 일상을
3일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계엄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의 폭거”라고 말했다.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1년 전 오늘을 되돌아본다”며 “비상계엄으로 정권이 바뀌고 국민들은 민생의 어려움을 넘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비상계엄의 원인은 명확하다”며 “다수 의석을 악용해 정부의 발목 잡기를 일삼은 민주당의 폭거가 그 이유”라고 했다.그러면서 “심지어 민주당은 여당임에도 퇴행적 행태를 일삼고 있다”며 “1년 동안 정치가 나아진 것은 없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오후 국회의사당 2층 정문에서 열린 ‘헌법 제1조 글새김 제막식’에 참석해 국회 존재의 이유와 국민주권의 가치를 다시금 강조했다.이번 제막식은 국회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로, 정현관 전면에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인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문구가 새겨졌다.우 의장은 “1948년 제헌 이래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헌법의 첫 구절을 국회의 정문에 새기는 것은 국회와 정치가 늘 되새겨야 할 약속”이라며 “오늘의 글새김은 헌정의 수호자이자 대한민국의 성취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야당 간 협력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보였다.장 대표는 진보와 보수, 당파를 떠나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정치야말로 본질적인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 사이에도 협력의 여지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조국 대표의 예방을 맞아 “전국을 돌며 국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국민들이 겪는 민생의 고통은 여야, 진보·보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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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3대 프로젝트로 미래 도약 시동"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일 제318회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축소와 초대형 산불 등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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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가끔 구름 많고 포근...내일부터 추위, 이번 주 주간 예보는?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새벽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월요일인 12월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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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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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철강 대전환, 르네상스 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스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국가 안보 차원의 핵심 자원인 철강을 지키기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내린 용단”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부가 과감한 저탄소철강 특구 지정과 예산 지원으로 지역의 간절한 염원에 화답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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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