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장애인복지관 및 미추홀푸르내의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미추홀장애인복지관과 미추홀푸르내의 위탁 기간이 오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위탁법인을 선정하고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심의 결과 미추홀장애인복지관의 위탁법인은 재단법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으로, 미추홀푸르내는 사단법인 함께웃는사람들로 각각 선정됐다.협약에 따라 재단법인 대한성공회유지재단과 사단법인 함께웃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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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1일 산업통상부, 인천시와 공동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기관발급 신청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FTA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이 상공회의소나 세관에 원산지증명서를 신청하여 발급받아야 한다. 기관발급 대상 FTA는 아세안, 인도, 중국, 베트남, RCEP,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이스라엘이다. 기관발급 원산지증명서는 신청 시 절차와 양식을 준수하여야 하므로 정확도가 높은 반면 서류준비 및 신청과정이 다소 까다로워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이번에
복지재단에서 회계 업무를 맡다 보면 하루가 온통 숫자와 문서로 채워지곤 한다. 분명 사람을 돕기 위한 일을 하고 있음에도, 반복되는 행정 절차와 씨름하다 보면 어느새 본질은 흐릿해지고 기록과 증빙만 남는 듯한 건조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 무채색의 일상에 색채를 입혀준 것은 뜻밖에도 ‘독서’였다.청주복지재단은 지난 7월 독서경영 선포식을 기점으로 독서를 생활화하는 무심서로333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실 바쁜 일과 중에 틈틈이 책을 읽는다는
경북 지역 기업들이 외국인 인재 채용 절차와 비자 전환 요건, 정착 지원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 기반 비자 제도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경북도가 운영하는 지역 기반 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와 광역형
11시간전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광양시는 2025년 광주ㆍ전남권역 화랑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5일 전라남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화랑훈련은 전시 및 평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격년 단위로 실시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훈련이다.광양시는 지난 10월 23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8개 기관·단체,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핵 및 WMD 사후관리를 주제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응 절차와 대응계획을 점검·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재판기록 공개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국민의힘 측의 무제한 토론이라는 장애물을 넘은 끝에 가결됐으며, 이번 통과로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사법 절차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현행법상 형사 재판 확정기록에 대한 일반 국민의 열람 및 등사 권한은 불명확하고 제한적이었으며, 까다로운 절차와 불명확한 비공개 사유로 인해 국민의 알 권리를 제약해 왔다는 지적이
제주시 외도동주민센터는 1선진지 견학 출장 중인 소속 직원 4명이 지난 1일 대전광역시청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제주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한 직원들은 기부 신청 절차와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며 제도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섰다.외도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오는 20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협회 평생교육원에서 ‘사례로 배우는 사업자선정지침 핵심 노하우’ 교육을 실시한다. 접수는 10일까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자체 감사 강화로 사업자선정지침 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입찰방식 선택, 공고문 작성, 입찰무효 판단 등 주요 쟁점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 정확한 절차와 유의사항을 제시하고, 관리현장의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분쟁 유형과 감사·소송 시 핵심 검토사항을 함께 안내함으
충북도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내년 1월16일까지 총 21만1750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토지 형상 △방위 △도로 접면 상태 등 토지특성 △주택 이용 상황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증·개축 여부 등 건물 특성을 들여다본다.조사 결과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반영하며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기회도 제공한다. 이후 의견 제출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재산세, 취득세, 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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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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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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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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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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